25일 파키스탄에서 발생한 유조차 전복 화재사고로 적어도 158명이 숨지고 111명의 부상자가 병원에서 치료받는 중이라고 파키스탄 동부 펀자브주의 한 병원측이 27일 실증했다.
파키스탄 언론에 의하면 25일 아침 대형 유조차가 펀자브 주에 있는 한 고속도로에서 전복되자 인근에 사는 주민들이 유조차에서 흘러나온 기름을 가져가려고 몰려들었다가 기름에 불이 붙어 폭발하면서 인명피해가 커졌다.
현재 화재원인은 여전히 조사 중에 있으며 경찰측의 초보적인 조사에 따르면 유조차 린근에서 구경하던 주민이 담배를 피워 화재를 일으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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