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넷 조문판: 아직 9날만 지나면 오바마는 곧 백악관을 떠나 미국대통령에서 퇴임한다. 현지시간 10일 저녁 8시 그는 시카고에서 고별연설을 발표했다. 이 도시는 그의 정치생애가 시작된 곳이기도 하다. 백악관은 먼저 연설의 개요를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은 이 연설에는 "향수"가 묻어있었다고 했다.
오바마는 연설개요에서 "내가 처음 시카고에 왔을 때는 갓 20살이 넘었는데 그때 나는 '나는 누구인가', 나의 인생목표는 무엇인가를 생각했다"라고 썼으며 "나는 이 부근의 마을에서 살면서 문을 닫은 압연공장옆의 교회단체 친구들과 함께 일했다"고 썼다.
"나는 이곳에서 대중들의 보편적 참여가 있고 단결해야만 변혁이 실현될수 있다는것을 알았고 대통령을 8년간 맡은후에도 의연히 이를 믿어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고별연설을 한 지역은 8년전 오바마가 처음으로 대통령선거에서 이겼을 때 선거연설을 했던 곳과 멀지 않았다.
백악관신문대변인 죠시 오네스트는 기자에게 "대통령은 너무 감상에 빠지지 않았다. 현장환경을 고려하다보니 조금 향수를 느꼈을뿐이다"고 말했다.
오바마는 또 지지자들에게 미국의 미래에 대해 락관적이고 신심을 가져야 한다고 격려했다. 공화당 후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된것을 적지 않은 지지자들이 "받아들이기 힘들어"했는데 트럼프는 도리여 자신의 전임을 전혀 봐주지 않고 오바마의 의료개혁법안을 페지할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이 고별연설의 주요작성자 코디 케난은 연설의 중점은 트럼프를 반대하는것이 아니고 열점문제 언급도 아니며 오바마가 국가 미래에 대한 견해이다. 연설은 추억만 있는것 아니라 오바마 정치생애를 일관하는 주선도 체현했는데 즉 거주지에서 기층민중을 발동하고 젊은이들을 동원한것이다.
시카고의 겨울은 찬 파람이 살을 에일듯 추웠으나 적지 않은 오바마의 "팬"들은 오바마연설의 무료티켓을 얻으려고 많은 방법을 생각해냈다. 중고물품거래사이트에서 거래된 입장티켓은 이미 1000딸라까지 올랐다.
퀴니피악대학교에서 발표한 한 민심조사결과를 보면 오바마의 민심 지지률은 55%였고 동시에 대략 51%의 미국인들이 후임대통령인 트럼프의 표현이 엉망이라고 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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