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민 반수 이상 트럼프의 국제위기 처리능력에 회의 표시
2017년 01월 06일 14:41【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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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2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 당선인의 국제위기 처리능력에 대해 응답자 절반에 못 미치는 46%만이 자신이 있다고 대답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군사력을 지혜롭게 사용할것인가와 그의 정부에서 대형스캔들이 발생하지 않을것이라는데 자신감 보인 응답자 비중도 47%와 44%로 절반에 못 미쳤다.
오바마 현임 미국대통령과 조지 워커 부시 전 대통령의 취임 당시 이런 수치들은 모두 70%를 넘어섰다.
설문에 응한 사람들은 국제위기 처리능력 이외 다른 부분에서는 트럼프 당선인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
60%가 트럼프 당선인이 국회와 효과적으로 협력할것이라고 보았으며 59%는 경제령역에서 성과가 있을것이라 예상했고 55%는 미국의 본토와 해외의 리익을 지킬것이라고 보고 53%는 트럼프 당선인이 백악관을 효과적으로 관리할것이라고 답했다.
2016년 11월 8일에 있은 미국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차기 미국대통령에 당선됐다. 트럼프 당선인은 1월 20일 취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