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变)", 싱가포르 2016년도 한자로 당선
2016년 12월 20일 13:09【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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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12월 19일발 신화통신: 싱가포르 《련합조간신문》 19일 보도에 의하면 이 신문에서 거행한 "한자로 일년을 총결"하는 활동 투표결과가 밝혀졌는데 "변"자가 2016년도 한자로 당선되였다.
《련합조간신문》은 2011년부터 "한자로 일년을 총결"하는 년도 한자 투표활동을 주최했는데 독자들이 자신의 마음속에서 지난 한해를 가장 잘 표현할수 있는 한자를 선출하게 했다. 올해《련합조간신문》편집부는 학계, 상업계, 문화계와 체육계의 10명의 유명인사로 조성된 전문가평심위원단과 함께 10개의 대표적인 한자 녀(女), 재(才), 열(热), 지(智), 변(变), 공(恐), 망(网), 우(忧), 선(选), 전(颠)을 선택했으며 2일부터 시작하여 이 글자가 개괄하는 뉴스사건을 게재했다. 독자들의 2주간의 투표를 거쳐 "변"자가 득표수가 가장 많았는데 매 4표중 1표가 "변"자에 투표되였다.
영국 유럽탈퇴와 녀성수상 테레사 메이의 당선, 미수에 그친 토이기 군사정변, 정치경험이 없는 트럼프 도날드의 미국대통령 당선, 한국 첫 녀성대통령 박근혜의 탄핵, 2016년에 발생한 일련의 사건들은 사람들에게 여러 나라에서 변화가 발생하고 있음을 의식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