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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폭염으로 두달간 400여명 사망

2016년 05월 24일 16:03【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인도에서 50도 안팎의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이 이어져 두 달 동안 약 400명이 숨졌다고 현지 매체 힌두스탄타임스 등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극심한 폭염은 다음주까지 계속될것으로 예보됐다. 인도 기상청(IMD)은 "오는 27~31일 일부 지역에 태풍으로 인한 비가 내리며 점차 기온이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꼬스따리까 투리알바화산 분출…화산재·연기 산호세 뒤덮어

중미 꼬스따리까의 투리알바 화산이 20일(현지시간) 분출해 화산재와 연기가 수도 산호세를 뒤덮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며 투리알바 화산이 분출하면서 화산에서 30킬로메터 떨어진 산호세까지 화산재와 연기가 날아와 건물과 자동차를 뒤덮었다.

화산학자 지노 곤잘레즈는 현지 TV 인터뷰에서 "투리알바 화산에서 지난 6년래 발생한 분출중 가장 강력한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화산 분출로 화산재와 연기가 화산에서 무려 3340메터 높이까지 치솟았다고 설명했다.

"타이 사립학교 기숙사서 화재…녀학생 17명 사망"

타이 북부 치앙라이에 있는 한 사립학교 기숙사에서 불이 나 최소 17명이 사망했다고 AFP 통신이 현지 경찰을 인용해 23일 보도했다.

치앙라이 방파타오 지역 경찰 관리인 프라삿 싱신은 "어젯밤 11시께 불이 나 17명의 녀학생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 부상자도 5명이 발생했다"며 "부상자 가운데 2명은 위중하다"고 전했다. 이 학교에는 3∼13세의 녀학생들이 다닌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장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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