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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3군 보도국이 3일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파키스탄 륙군 참모부 라힐러 참모장이 이날 11명 테로주의자에 대한 특별군사법원의 사형판결을 비준했다.
성명에 따르면 이 11명의 테로주의자는 파키스탄 탈레반 분조직의 지도자 혹은 성원이며 이들은 살인, 랍치, 군변측과 집법인원 습격, 학교와 통신기초시설 파괴 등 활동에 참여했다. 성명은 이 11명의 테로주의자는 모두 자신의 죄행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최근 2개월사이 파키스탄 군변측은 두번이나 테로주의자들에 대한 사형을 비준했다.
3월15일에도 라힐러 참모장은 13명의 테로주의자에 대한 특별 군사법원의 사형판결을 비준했다.
래원: 중앙인민방송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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