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력사상 최대 규모 련합군사훈련 진행, 조선측 경고
2016년 03월 07일 13:23【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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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넷 조문판: 한국 군대측 관원이 6일 밝힌데 의하면 한국과 미국은 이달 7월부터 4월 30일까지 동시에 “카리졸브”와 “독수리” 두차례 년도 련합군사훈련을 진행할것이라고 한다. 자신의 성명을 공개하지 않은 이 관원에 의하면 이번 훈련은 2010년 3월 “천안함”사건 이래 규모가 제일 큰 한미 련합훈련이라고 한다.
[최대규모]
한국 련합통신사가 이 관원의 말을 인용해 보도한데 의하면 이번 련합훈련은 30만명을 초과하는 한국 군인과 1.5만명 미국 군인이 참가한다고 한다. 이사이 미국군대는 전투항공려단, 해병대 기동팀, “존C.스테니스”호 핵동력항공모함, 핵잠수함 등을 출동하는데 투입되는 전투력량은 질과 량 두 방면에서 모두 1976년 이래의 최대규모를 창조하게 된다고 한다.
“존C.스테니스”호는 “니미츠”급 핵동력항공모함으로 배수량이 10.3만톤에 달하고 총 길이가 333메터로 미국 해군 F/A-18 “대황봉” 전투기, EA-6B “배회자” 전자 전투기와 E-2C “독수리눈” 조기경보기를 탑재할수 있다.
“존C.스테니스”호 항공모험이 제자리에 배치된후 미국군대는 이 지역에서 2대의 핵동력모함을 소유하게 되는데 다른 한척은 장기적으로 일본 도꾜 요꼬수까 미군기지에 배치된 “로널드 레이건”호이다.
[내용혁신]
다른 한명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은 한국 군인이 밝힌데 의하면 이번 “카리졸브” 련합훈련은 처음으로 “작전계획5015”를 적용한다고 한다. “작전계획5015”에 근거하면 일단 조선반도에서 “긴급상황”이 나타나면 한국과 미국은 선제공격으로 적을 제압하게 된다.
“카리졸브”와 “독수리” 두차례 련합훈련외에 한국과 미국 해병대는 이번달 7일부터 18일까지 “쌍룡훈련”도 전개한다. 훈련시 한국측은 3000명 해병대원과 2000명의 해군 군인을 파견하고 미국측은 7000여명의 해병대원과 5척의 해상사전전개 배치선단을 파견하게 되는데 그 규모는 2012년 실시 이래 최대규모일것이다.
한국련합통신사에 의하면 이번 “쌍룡훈련”은 내륙작전훈련을 강화하게 되는데 훈련목적은 신속히 조선 내륙에 진입하여 핵과 미싸일기지 등 핵심시설의 작전능력을 파괴하는것이라고 한다.
[조선측 경고]
한미련합 군사훈련에 대해 조선측은 강렬히 반대하고 여러차례 경고를 해왔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는 2월 23일 성명을 발표해 만약 미국과 한국 특수작전부대와 작전장비에 이상한 움직임이 있으면 조선은 선제공격하여 적을 제압할것이라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사 4일 보도에 의하면 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은은 일전에 대구경 로케트포 실험발사시험을 지도할 때 조선인민군은 배치된 미싸일을 항상 발사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지시했다고 한다. 김정은은 조선식 신형 대구경다관로케트포는 계렬화 생산을 진행하고있으며 조선군대의 타격력을 질적으로 강화했고 조선을 위협하는 적들의 “참수행동”과 조선체제를 뒤엎으려는 험악한 상황에 직면하여 조선의 군사적드앵을 적을 선제공격하고 제압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엔 안보리사회는 2일 제2270호 결의를 일치하게 통과하여 조선의 핵, 미싸일 계획에 대해 일렬의 제재조치를 규정했으며 6자회담을 재가동하는것을 지지하며 평화적방식으로 반도비핵화를 실현할것을 재차 천명했다. 국제사회는 안보리사회가 조선제재에 관한 결의를 통과한것을 지지하여 조선이 핵과 미싸일 계획을 포기하고 대화로 조선핵문제를 해결할것을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