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공공연히 유네스코 위협
2015년 10월 14일 14:29【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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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에서 중국의 "남경대학살"을 "세계기억명록"에 입선한데 불만을 품은 일본정부는 유네스코에 회비 납부를 감소하거나 정지하겠다는 위협적인 발언을 하고있다.
일본내각 관방장관은 12일 후지텔레지죤방송국의 인터뷰를 받으면서 유네스코가 내린 결정의 방식은 "아주 불투명하며 응당 현행제도를 개혁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일본정부는 현재 회비 감소 혹은 정지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고 했다.
유네스코는 9일 중국에서 신청한 "남경대학살당안"을 "세계기억명록"에 입선시켰다. 일본정부는 유네스코가 "정치적리용"을 받고있다고 했으며 "중립과 공평의 립장을 지키지 못했다"고 했다. 일본측은 또 "남경대학살당안"의 "완정성과 진실성"에 대해 질의했다. 일본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일본측은 중국측이 신청을 철수할것을 요구했으나 거절을 당했다. 중국측이 신청에 성공한후 일본측은 중국측에 "항의"를 제기했다.
일본정부의 태도와 행동에 대해 중국 외교부 대변인 화영춘은 10일 사실은 부정할수 없으며 력사는 고칠수 없다. 일본측의 유관 언행은 재차 력사를 정시하지 않는 착오적인 태도를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화영춘은 "남경대학살은 제2차 세계대전기간 일본 군국주의가 범한 엄중한 죄행이며 국제사회가 공인하는 력사사실이다. 중국측에서 이를 신청한것은 세계기억명록의 평심표준에 완전히 부합된다. 특히 진실성과 완정성의 표준, 신청절차 등 모두 유네스코의 규정에 부합되며 응당 전 인류의 공동기억이 되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일본은 력사에 대해 책임지고 침략력사에 대해 심각히 반성하고 착오를 수정해야 하며 중국측의 신청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하지 말고 유네스코의 정상적인 사업을 교란하지 말며 실제적인 행동으로 국제사회의 신임을 얻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