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다 의회가 이슬람국가(IS) 격퇴를 위해 이라크에 이어 수리아도 공습 대상에 포함하는 파병확대안을 30일(현지시간) 통과시켰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스티븐 하퍼 총리의 보수당이 다수당인 하원은 야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파병확대안을 찬성 142표(반대 129)로 승인했다.
카나다는 지난해 11월 미국 주도의 공습을 참여한다고 발표했었다. 카나다가 수리아 내 IS를 겨냥한 공습을 개시할 경우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회원국으로는 미국에 이어 2번째로 수리아에 공습을 가한 나라가 된다.
이번 파병확대안이 통과함에 따라 내년 3월 30일까지 군사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하퍼 총리는 지난주 의회 연설에서 "IS 조직원과 중무기들은 폭격을 피하려고 이라크 국경을 넘어 수리아 내부로 이동하고있다"면서 "IS가 수리아에 어떠한 은신처를 두는것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최소 6명의 카나다인이 이라크 및 수리아 내 극단주의자들에 의해 사망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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