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남부지역에서 신종 인플루엔자가 발생해 초등학생들이 집단 감염됐다.
베트남 현지언론들은 지난주 베트남 럼동성의 초등학생 18명이 고열과 기침 등 신종플로 의심 증세를 보여 방역 당국이 정밀 검사를 한 결과 16명이 신종플루A(H1N1형)에 걸린것으로 확인됐다.
모두 같은 학교학생들로, 대부분 상태가 호전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방역 당국은 신종플루 확산을 막으려고 해당 학교의 모든 학생에게 마스크 착용 등 예방조치를 하도록 지시했다.
H1N1형은 2009년 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베트남에서도 빠른 속도로 퍼졌지만, 최근에는 집단감염사례가 보고되지 않았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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