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지난해 8월 이슬람국가(IS)를 겨냥한 공습을 시작한 이래로 총 18억 3000만딸라(약 인민페 111억 6300만원)를 지출했다고 미국국방부가 19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은 이기간 이뤄진 공습에서 하루 평균 850만달러(약 인민페 5185만원)를 썼다고 스티브 워런 미국국방부 대변인이 덧붙였다.
미국국방부에 따르면 미국 주도의 국제련합군은 지난 12일까지 2893차례에 걸쳐 공습을 단행했다. 국가별로는 이라크와 수리아가 각각 1631회와 1262회로 집계됐으며 5314개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 가운데 미국은 80%에 달하는 2320회의 공습을 실시한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미국, 오스트랄리아, 벨지끄, 카나다, 단마르크, 프랑스, 요르단, 영국 등이 이라크공습에 동참하고있으며 수리아공습에는 미국,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아랍추장국련방(UAE) 등이 참여하고있다.
워런대변인은 이라크내의 합동공습으로 IS가 확보하고있던 이라크군의 M1A1 에이브람스을 포함한 73대의 땅크를 타격했고 282대의 군용차량을 파괴했다고 밝혔다. 또 408곳의 IS 부대를 공격했고 1003곳의 전투지점과 87곳의 원유저장고를 타격했으며 이라크군과 함께 모술에서 IS가 조직원을 모집하거나 선동행위를 하는것을 저지했다고 설명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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