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경찰과 보건 부문 관원은 북부도시 키르쿠크에서 4일 경찰목표를 겨냥한 테로습격과 인질랍치 사건이 일어나 최소 10명이 숨지고 75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관계자는 4일 오후 한 자폭테로습격자가 키르쿠크 경찰정보부문 린근에서 폭탄을 장착한 차량 한대를 폭발시켰으며 동시에 몸에 폭탄조끼를 입은 2명 습격자가 이 시설에 뛰여들다가 경찰의 총격저지를 당하자 폭탄을 터뜨렸다. 이밖에 일부 무장성원들이 지원하러 온 이라크 보안군과 치렬한 총격전을 벌렸다.
경찰측 정보부문을 공략하지 못한 상황에서 몇명 무장성원들은 린근 한 5층짜리 쇼핑몰에 란입하여 11명 인질을 랍치했다. 이라크 반테로부대가 몇시간 뒤 인질을 구출했으나 무장성원들과의 총격전이 5일 새벽까지 지속되였으며 나중에 무장성원들을 전부 사살했다.
키르쿠크지역은 석유자원이 풍부한 다민족 집거지역이다. 다년간 여러 민족간에 토지획분과 석유리익분배 문제에 대한 분쟁이 끊이지 않고있다. "알카에다" 등 무장조직도 이곳에서 빈번히 활동하면서 폭력사건이 종종 발생하고있다.
올해 들어서 이라크의 테로습격과 폭력활동이 자주 일어나면서 안전형세가 준엄해졌다. 유엔이라크지원단이 지난 1일 발표한 공보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도합 7157명 평민과 952명 보안군이 테로폭력습격으로 숨졌다(신화통신).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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