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다의 세 자매가 쏘체올림픽 스키대표로 선발됐다.
뉴욕타임스는 21일 카나다 몬트리올에 사는 뒤푸 라프앙트 3자매가 다음달 로씨야 쏘체올림픽에서 스키 프리스타일(自由式滑雪)에 출전한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막심(24)과 끌로에(22) 쥐스틴(19)으로 모두 프리스타일 《모굴(起伏地滑降)》 경기에서 경합을 벌인다. 올림픽에서 가족선수들이 나오는것은 흔한 일이지만 세 자매가 한 종목에 출전하는것은 좀처럼 보기 드문 사례다.
국제올림픽력사가협회 회장을 력임한 빌 맬런은 력대 올림픽에서 3명 이상의 형제자매가 한 종목에 출전한것은 네차례 있었다고 밝혔다.
개인종목에서 프랑스의 르뒤크 자매가 1960년 스키 슬라럼(障碍滑雪)에 출전한적이 있고 1976년에 스키 크로스컨트리(越野滑雪)에 아르헨띠나의 헤르만 형제들이 경연을 벌였다.
단체종목에선 1980년 레이크플래시드올림픽에서 체스꼬의 슈따스트니 형제가 아이스하키(冰球)경기에 출전한 기록이 있다. 또 1988년 캘가리올림픽에서 메히꼬의 따메스 4형제가 봅슬레이(长撬)경기에 출전, 4형제가 한종목에 출전한 유일한 기록으로 남아있다.
래원: 길림신문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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