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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기적”이다. 한국이 손흥민(독일분데스리가 함부르크)의 극적인 결승꼴로 월드컵 8회 련속 진출의 청신호를 밝혔다.
한국은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A조 최종 예선 5차전 까타르와 경기에서 종료직전에 터진 손흥민의 득점으로 짜릿한 2대1 승리를 챙겼다. 이로써 3승(1무1패 승점10)째를 챙긴 한국은 브라질행의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한국은 같은 조의 우즈베끼스딴(3승2무1패 승점11)이 이날 레바논을 1대0으로 물리치면서 조 2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한국은 우즈베끼스딴보다 한 경기를 덜 치렀고 3위권 그룹과 승점차를 3점으로 벌리는 수확을 거뒀다.
한국은 남은 3경기에서 반타작만 해도 월드컵 본선티켓을 거머쥘수 있게 된다. 6월4일 레바논과 최종예선 6차전을 치른다.
|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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