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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읽는 모자” 상용화 전망

전극이식 없이 뇌신호 측정해

2016년 12월 13일 16:03【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뇌의 전기신호와 눈동자의 움직임을 포착해 서명하거나 포크를 사용하는 등의 일상활동을 자연스럽게 수행하는 “로보트손”이 개발됐다.

기존의 로보트손과 달리 신체에 전극을 이식할 필요가 없고 특수장치가 장착된 모자를 쓰고 사용하는 방식이라 실용성이 크다.

독일 튀빙겐대학병원 수르조 소카다 박사 연구팀은 최근 사지마비 환자 6명을 대상으로 로보트손의 성능 테스트를 완료했다. 로보트손 사용자가 특수 센서가 장착된 모자를 쓰면 뇌의 전기신호와 눈동자의 움직임이 측정돼 태블릿 PC로 전송된다.

사용자는 PC의 명령을 받은 장갑 형태의 기계를 리용해 원하는대로 세밀한 동작을 수행할수 있다.

척수장애를 앓아온 테스트 참가자들은 이 로보트팔을 리용해 감자칩을 집어 올리거나 문서에 서명하는 등의 일상활동을 할수 있었다.

이들이 로보트손의 작동법을 익히는데는 10분도 채 들지 않았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은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지 않고는 일상적인 동작도 수행할수 없었지만 로보트손을 사용해보고 만족감을 표시했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은 로보트손이 실용적이며 신뢰할만하다고 평가했으며 사용중이나 사용후에 별다른 불편함도 느끼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뇌의 전기신호를 읽어 기계팔이나 손을 움직이는 방식은 그리 새로운것은 아니다.

지금까지 이런 기계들은 대부분 뇌나 척수에 전극을 이식해야 하거나 뇌의 전기신호 전달이 용이하도록 사용자가 머리 부분에 젤을 잔뜩 발라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복부 초음파 검사를 할때 배 위에 젤을 발라야 하는것과 같은 리치다.

그러나 튀빙겐대 연구팀이 개발한 로보트손도 완벽한것은 아니다. 사용자가 어깨와 팔을 어느 정도 움직일수 있어야 하는 등 심각한 중증 사지마비 환자는 사용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연구진은 손가락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환자들에게는 로보트손이 일상생활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보고있다. 로보트손은 또한 뇌졸중 환자의 재활치료에도 유용할것으로 보인다. 연구팀을 이끈 소카다 박사는 로보트손이 2년내 실용화될수 있을것으로 전망했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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