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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리 정부가 12일, 올 6월1일부터 이딸리아와 접경한 서남부 브루너산구에서 검문을 강화하는것으로 유럽 난민위기에 대응할것이라고 밝혔다.
브루너산구는 이딸리아와 기타 유럽국가 화물 륙로 운송의 중요한 통로로 해마다 2백만대좌우의 각국 화물차들이 통행한다.
유럽동맹위원회는 브루너산구는 유럽동맹 화물운행의 필수 경로이기때문에 오지리 정부의 조치가 주목된다고 표했다.
최근 유럽은 제2차 세계대전이후 가장 큰 난민문제에 봉착하였다. 총인구가 860만명밖에 안되는 오지리도 극심한 진통을 겪고 있다.
2015년 오지리는 9만명 난민의 피난 신청을 받아들였다. 그중 상당 부분은 이딸리아에서 오지리로 입국한 난민들이다.
래원: 중앙인민방송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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