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에다 소행으로 의심
수백명의 테로분자 탈옥
3일, 국제형사경찰기구는 최근 세계 곳곳에서 발생한 알카에다 소행으로 의심되는 죄수들의 잇따른 탈옥에 경계경보를 발령해 발생가능한 테로습격에 경각성을 높일것을 각국에 요구했다.
국제형사경찰기구는 공식성명에서 한달사이에 이라크, 리비아, 파키스탄 등 9개 성원국에서 알카에다 소행으로 의심되는 탈옥사건이 잇달아 발생하여 수백명의 테로, 범죄 분자들이 도망쳤다고 밝히면서 이들 탈옥이 미리 의도된것인지 아니면 서로 관련된것인지 명확하게 결정하기 위한 수사에 협조해줄것을 각 성원국에 요구했다.
최근 이라크, 리비아, 파키스탄 등 나라에서 교도소 습격 또는 탈옥 사건이 잇달아 발생해 수감중에 있던 “알카에다” 조직성원과 탈레반무장대원들이 대량 탈옥했다.
지난 2일, 미국국무부는 자국민의 안전을 위해 글로벌 려행경보를 발령하고 테로습격위험이 높은 지역의 대사관, 령사관을 부분적으로 잠정 페쇄했다(신화통신).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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