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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철전문란


【저자략력】
이름: 남희철
출생년도: 1958
출생지:중국 길림성 반석시 명성진 석산촌
【학습경력】
1977,9-1980.7, 연변예술학교 작곡전공 졸업
1980.9-1983.7, 연변사범전과학교 음악계 작곡전공 졸업
1983.9-1985.7, 상해음악학원 음악학계 “음악사와 음악미학”전공 수료
1997.4-1998.3, 평양음악무용대학 박사원 연수
1998.2,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리종옥 부주석이 수여한 예술학준박사학위를 받음
【직무】
현(現) 연변대학 예술학원 교수
중앙인민방송국 PD 겸 MC
연변조선족자치주 동북아 예술연구원 원장
연변조선족자치주 무형문화유산 전문위원
연변민간문예가협회 부주석
윤세성형미용병원 리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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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한국의 중국인민지원군묘지, 오늘 화해와 평화 깃드네8월도 저무는 하루, 화창한 날씨에 초가을은 무르익어가고있었다. 나는 한국의 한중친선협회 이승래부회장과 금강사 묵개(墨介)주지스님의 안내를 받으며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답곡리에 자리잡은 중국인민지원군묘지에 갔다. 나의 마음은 무거웠다. "보가위국"의 호소를 받들고 "힘차고 기세높이…"를 부르며 조선전쟁에 참가했던 이들은 전장에서 희생되여 고향에 돌아가지 못하고 장장 60년이 지나도록 이국땅에서 잠들고있지 않는가…

설운도, 중국인민지원군 넋 기린 노래 부른 감동사연8월의 한국행은 사실 한중친선협회 이승래부회장이 걸어온 전화 한통에서 비롯되였다. 전화에서 그는 최근 한국의 대표적 가수 설운도씨가 중국인민지원군 유해 송환과 관련해서 "귀향"이라는 노래 한곡을 지었다는것이였다. (그 유명한 설운도씨가?) 순간 나의 뇌리에는 설운도씨가 중국인민지원군을 어떻게 알고있을가? 그는 왜 지원군 유해 송환과 관련된 노래를 지었을가? "귀향"은 과연 어떤 노래일가 하는 물음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솟아올랐다.

신묘년을 맞이하며 내다본 10년되돌아보니 40대 나이의 대부분과 50대 초반을 보낸 지난 10년은 말 그대로 화살보다 더 빨랐다. 대학에서 학생을 가르치면서 짬짬이 《중국 조선족음악문화사》를 비롯해 여러 권의 책을 냈고, 《조선족통사》와 《연변조선족사》의 예술부분을 집필했으며, 연변TV방송국 "문화광장"프로 사회를 2년간 맡았었고, 대형음악시리즈 "우리 노래 50년"을 함께 만들었다. 중앙TV방송에도 수차 출연했고 중앙인민방송국에 매주 토요일 마다 전문 코너가 생겼으며 연변동북아예술연구원을 창설하고 윤세성형미용병원 이사장에도 취임했다......

풍부한 민속자원 발굴 육성해 관광상품으로 련결해야2008년중국북방관광교역회와 연변중국조선족민속문화관광회개막식과 일련의 행사들을 보면서 생각되는 바가 많았다. 제일 먼저 떠오른 생각이 우리의 대형행사가 일회용으로 되고있다는것이다. 개막식에서 공연된 대형집단무용 "장백의 진달래"만 보더라고 그렇게 많은 인력이 동원되고 재력을 쏟아붓고 시간을 내면서 힘겹게 준비했지만 한회의 공연으로 끝나는 회보용공연이 되는것이 모름지기 안타깝게 생각되였다. 이런 회보문화는 앞으로 재고해야 하지 않을가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