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부터 13일까지 펼쳐진 제8회 중국서예계 신인신작전시회에 연변서예가협회 장문선주석의 작품이 최종 심사를 통과하고 전시작품으로 선정됐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전시에 전국 각지에서 도합 3만 5593점의 작품이 참여, 그중 최종심사를 무난히 넘긴 작품 312점만이 전시작품으로 선정됐다. 장문선은 우리 주에서 유일하게 조선족을 대표해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장문선의 전시작품은 크게는 왕의지의 필체를 본받았는데 “작가의 서예작품에 대한 예술의 혼과 정신을 충분히 엿볼수 있는 우수한 출품작이고 이번 전시를 통해서 연변을 알리는데 좋은 기회가 될것”이라는 전문가들의 평가를 이끌어냈다.
한편, 전국서예계 신인신작전시회는 4년에 한번씩 열리는데 이는 전국 서예가와 서예애호가들의 학술교류의 중요한 진지로 꼽히고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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