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가무단 창단 70돐 기념좌담회가 주내 음악, 무용, 연극 등 예술 제반 분야의 전문가들과 평론가들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21일 연길에서 열렸다.
좌담회는 연변가무단이 걸어온 휘황찬란한 력사를 회고하면서 지난 70년 동안 연변가무단은 우리 민족 예술의 발전과 보급을 위해 마멸할수 없는 공을 세웠다고 긍정했다. 또한 력사적경험을 총화하면서 부동한 측면에서 연변가무단의 발전상황에 대해 객관적인 평가를 내렸으며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깊이있게 담론했다.
료해한데 따르면 창단 70년 이래 연변가무단은 길림성을 대표해 30여차례 전국적인 공연에 참가했으며 연변가무단이 내놓은 100여부의 작품이 국가문화부 문화대상, “5개1공정”상, 전국소수민족문예공연 금상 등 국가급, 국제급 상을 수상했다. 올해에도 연변가무단의 대형조선족무극 “아리랑꽃”이 제5회 전국소수민족문예공연에서 음악무용류 종목 금상을 수상하고 온라인투표에서 근 150만표로 1위를 차지하는 등 풍성한 성과를 취득했다.
연변가무단 맹철학단장은 “초심을 잊지 않고 향후에도 인재형, 정품형의 연변가무단으로 거듭날것이며 더욱더 군중에 심입하고 기층에 심입해 날로 진보하는 인민들의 물질문화수요에 만족줄수 있는 훌륭한 작품들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변가무단은 국내에서 일찍 창단된 전문예술표현단체로 1946년 3월에 창단되였으며 그 전신은 반세기전 화북태항산항일근거지에서 활약했던 조선의용군 제5지대 선전대로 알려지고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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