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일, 연변작가협회 아동문학창작위원회, 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 연변녀성문인협회, 연길시중국조선족시조협회에서는 손잡고 김재순(한국) 동시집 《해빛사용료》조한대역본 출간기념회, 중한한글 100선 시화전, 제5회 중국조선족시조창경창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김재순은 한국의 교육자이자 동시인이며 《해빛사용료》(연변교육출판사)는 2012년의 《봄비지우개》에 이은 두번째 동시집이다. 이날 아동문학평론가 림철과 연변교육출판사 조선문편집실 한금주임이 평론 및 출판경과보고를 했다.
중한한글 100선 시화전에서는 시조, 동시 작가의 작품에 그림을 곁들인 시조화, 동시화 101점이 전시됐다. 그중 시조는 연길시중국조선족시조협회 회원들의 작품이고 동시는 연변작가협회 아동문학창작위원회 동시인들과 한국 경남아동문학회 동시인들의 작품중에서 선재한것이다. 시화전에서는 시조랑송,동시랑송 및 연길시중국조선족시조협회 회원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제5회 중국조선족시조창경창대회는 이틀에 걸쳐 진행되였는데 을부, 갑부, 특부, 명창부로 나눠 예선 및 본선 경기를 치렀다. 을부는 평시조, 갑부는 사설시조를 불러 평의결과를 내왔고 특부는 예선에 녀창지름시조를, 본선에 남창지름시조를 부르고 명창부는 예선에 중허리시조 초장, 사설지름시조 초장, 우조지름시조를 완창하고 본선에 우시조와 엮음시조를 완창하여 평의결과를 내왔다.
이번 경창대회는 한국 대한시조협회의 경창규칙을 엄격히 준수하여 진행됐다는데 그 의미를 두고있다. 경창결과 을부에서 지송자, 갑부에서 문순희, 특부에서 최순길, 명창부에서 오옥분이 1등으로 선정됐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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