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연변주당위 선전부 및 화룡시 당위와 정부에서 주최한 “붉은 해 변강 비추네” 김봉호작품음악회가 연변TV방송국 스튜디오에서 진행되였다.
연변가무단의 합창 “연변인민 모주석을 열애하네”로 막을 올린 음악회는 “금북과 은북”, “위대한 조국 백화만발하네”, “아름다운 마음”, “백년휘황”, “장고야 울려라” 등 조국을 노래하고 고향을 자랑하는 노래들이 합창, 독창, 3인창 등 다양한 형식으로 펼쳐졌고 가무 “붉은 해 변강 비추네”로 막을 내렸다.
김봉호는 국가1급 작곡가이며 선후로 화룡현문공단 부단장, 길림성문화국 부국장, 길림성음악가협회 부주석, 중국인민무장경찰부대 정치부 문공단 예술지도, 중국음악가협회 제4기 상무리사를 력임했다. 그는 선후로 근 천수에 달하는 노래를 창작해 전국적으로 많이 불리웠고 우리 나라 노래창작사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있으며 1996년에 “중국가요계 휘황 20년”작곡성과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아름다운 마음”은 1980년 유엔 아태지역 음악교재에 수록되였고 “장고야 울려라”는 2003년 중앙선전부 정신문명건설 “5가지 1 프로젝트” 입선작품으로 당선되기도 했다.
한편 음악회는 연변TV방송국, 연변가무단, 연변조간신문에서 주관하고 연변농촌상업은행에서 후원했으며 중국음악가협회, 길림성문화청,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에서 축하편지를 보내왔다(허국화 기자).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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