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검찰측 재차 최순실 소환, 민중들 계속 박근혜반대집회 거행
2016년 12월 26일 13:54【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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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최순실 국정개입"사건을 책임지고 조사하고있는 특별검사팀은 24일 재차 박근혜의 "측근" 최순실을 소환했다. 현재의 고소외에 검찰관은 또 래원이 불명확한 자산을 해외로 이전한 혐의에 관해 최순실에 "광범위한"질문조사를 벌였다.
이날, 한국민중은 제9차 토요일 대규모집회를 거행하여 계속 박근혜의 하야를 요구했다.
[재차 소환]
올해 60세의 최순실은 이날 수감번호가 찍힌 상아색 죄수복에 얼굴에 마스크를 썼으며 수갑을 채운채로 한대의 감옥뻐스에 압송되여 독립검찰팀 사무실에서 질문조사를 받았다. 10월말, 최순실은 독일에서 한국으로 귀국하여 검찰측의 조사를 받았으며 즉시 체포되였다.
지난달 20일, 검찰측에서는 권력람용, 사기, 협박 등 죄명으로 최순실, 전 청와대 정책조정 수석비서 안종범과 박근혜 전 부속비서관 정호성을 기소했다. 검찰측은 고소장에서 최순실과 박근혜가 공모한 8가지 죄상을 렬거했으며 박근혜가 상술한 3인이 범한 많은 죄명중에서 "중요한 공모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특별검사팀 대변인 리규철은 매체에, 최순실에 대해 "광범위한" 질문조사를 전개하여 "그녀가 전에 말한 말을 확인하고 동시에 새로운 고발을 조사하게 된다"면서 앞으로 몇주간 최순실을 수차례 소환할것이라고 했다.
[크리스마스집회]
한국 각지 민중들은 당일 계속 박근혜 하야를 요구하는 집회를 거행했는데 이는 그들이 련속 9주째 거행하는 토요일집회이다. 한국 련합뉴스의 보도에 의하면 약 25만명이 서울 광화문광장에 모여 초불집회에 참가했다.
조직자의 추산에 의하면 최소 55만명이 서울집회에 참석했으며 그들은 3갈래로 나누어 각기 대통령부, 총리부와 헌법법원으로 행진했다.
마침 크리스마스이브였기에 집회에 참가한 사람들은 초불과 붉은색 표어를 들고 산타클로스의 홍백색 외투와 성탄모자로 자신을 꾸몄다.
일부 민중들은 크리스마스노래를 불렀는데 선률이 변하지 않았지만 가사를 박근혜의 즉각 하야를 요구하는 내용으로 바꾸어 불렀다. 일부 민중들은 헌법법원에서 대통령탄핵안 심리를 가속하할것을 요구했으며 또 일부 민중들은 특별검사팀이 공정하고 엄격하게 조사할것을 호소했다.
약 300명의 젊은이가 산타클로스로 변장하여 가족과 함께 집회에 참가한 아이들에게 책과 크리스마스카드를 나누어주었다. 그들은 "아이들에게는 선물을 주고 박근혜에게는 수갑을 선물하자"를 웨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