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위안부단체 굴욕외교 비판, 피해로인들 최종 타결 받아들이지 않아
2015년 12월 30일 13:34【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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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넷 조문판: 한국 련합통신사 보도에 의하면 위안부피해자 원조단체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28일 한국과 일본 위안부문제에 관한 최종 타결에 대해 “위안부 피해자들과 한국인민의 기대에 저버린 외교적결탁”이라고 비판했다. 위안부피해로인 리용주는 우리가 원하는것은 공평하고 옳바른 도리를 되찾는것이지 금전이 아니라고 립장을 밝혔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한국과 일본이 위안부 협의결과를 발표한후 서면성명을 발표해 아래와 같이 지적했다. 비록 일본정부가 위안부문제에 대한 책임을 인정했지만 협의서에는 위안부죄행이 일본 정부와 군대가 범한 조직범죄라는 관련 내용이 없다. 협의서에는 일본정부가 범죄주체라는 점이 밝혀지지 않았고 일본수상 아베신조는 응당 일본정부를 대표해 직접 사과를 해야 하지만 사과형식은 다른 사람이 대신해서 읽는것으로 끝났으며 사과대상도 아주 모호했다. 한국정부는 일본정부의 협의서 시달을 전제로 위안부문제가 최종적으로 불가역적인 해결을 본것으로 간주하고 한국주재 일본대사관 앞에 놓인 “평화소녀상” 동상 철수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도록 노력할것을 약속했으며 국제사회에서의 상호 질책을 피하도록 했다. 이에 대해 협의회는 작은것때문에 큰것을 잃는 “굴욕외교”라고 비평했다.
올해 88세의 한국 위안부 피해로인 리용주는 당일 협의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소집해 아래와 같이 표시했다. 한국과 일본이 달성한 최종 타결에 대해 완전히 받아들일수 없다. 피해로인들은 시종 일본정부의 “의법배상”을 요구했지 금전적 “보상”을 요구한적이 없다. 그녀는 또 일본정부가 10억엔을 출자해 위안부 피해자 지원재단을 설립하려는 계획과 관련해 돈때문에 이러는것이 아니라면서 범죄를 저질렀으면 죄행에 대해 정식으로 배상을 해야 한다고 립장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