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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조한 선의적 신호 방출, 대치국면 타파될듯

2019년 06월 14일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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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의적 신호 방출

문재인은 12일 오슬로대학에서 ‘오슬로포럼’에 참석해 연설을 발표했다. 연설을 마친 후 문답과정에서 그는 조선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과 회담을 재차 진행할 의향이 있고 구체적 시간은 조선측에서 결정하며 만약 가능하다면 트럼프가 이번달 한국을 방문하기 전에 실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표시했다.

한국 여론은 ‘오슬로구상’으로 문재인이 이번 조선반도 비핵화 관련 주제연설을 형용했고 이런 구상이 현재 정체상태에 처해있는 조미 비핵화 대화에 새로운 돌파구가 되기를 희망했다. 한국 분석인사들은 문재인의 이번 연설은 마침 조미 지도자 싱가포르회담 일주년을 맞아 한 것이라며 외부에 조선반도 평화 촉진의 명확한 신호를 방출했다고 밝혔다. 이번달말에 소집되는 20개국 집단 지도자회의를 계기로 조선 핵문제 관련측은 직접적 소통을 통해 반도 평화진전에서 새로운 두서를 찾을 수 있기를 희망했다.

트럼프는 11일 백악관에서 그는 10일 김정은의 서신을 받았고 김정은의 ‘열정이 넘치고 우호적’인 태도를 알 수 있었다고 했다. 그는 그와 김정은은 ‘량호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김정은은 ‘약속을 리행했다’고 표시하면서 조선은 김정은의 지도하에 ‘거대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또한 김정은과의 회담 관련 문제에 대답할 때 트럼프는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미국 여론은 김정은 서신에 대한 트럼프의 평가는 긍정적인데 이는 미국측의 대화로 조선 핵문제를 해결할 의향을 밝힌 것이라고 했다.

대치국면 타파될듯

조미 지도자 2018년 6월 싱가포르회담이 1년이 지났지만 미국 여론과 미국 보수파 인사들의 압력하에 트럼프 정부는 여전히 조선에 대해 강경한 립장을 견지하고 있다. 따라서 조미 대화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핵페기 과정과 방식에서 량측의 분기가 좁혀지지 않았으므로 트럼프와 김정은이 2월말 웥남 하노이에서의 회담은 아무런 실질적 성과를 취득하지 못했다.

조선외무성 대변인은 이번달초에 미국이 싱가포르 조미 공동성명을 착실히 리행할 것을 촉구했고 조선측은 량측 리익에 부합되는 건설적인 해결방을 탐색할 의향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국의 조선에 대한 적대적 정책을 비난했고 미국의 이런 행동은 량국 관계의 미래 발전을 크게 저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외교사무》 잡지는 2차 조미 지도자회담이 끝난 후 량국 업무차원의 대화가 정체된 상황이라고 표시했다. 현재 급선무는 이 업무차원의 대화를 회복시키는 것으로 미국측은 마땅히 조선측의 요구를 정시해야 한다고 했다. 하노이회담이 끝난 후 조선측은 비핵화 담판을 계속 추동하려면 미국의 조선에 대한 제재를 느슨히 해야 한다는 명확한 신호를 방출했다.

이 밖에, 미국 싱크탱크 전략과 국제연구쎈터 전문가들은 문장을 통해 미국은 조선 핵문제에서 ‘지도자외교’에 많이 의존하고 있는데 완전한 대조선 전략이 없다고 밝혔다. 앞으로 미국측은 일관성 있는 대조선 정책을 제정하여 혼란한 신호의 방출을 예방해야 한다고 밝혔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