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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부패관찰

‘금융반부패’ 또 새로운 움직임, 올해 이 분야에서 최소한 10여명 간부 락마

2019년 06월 14일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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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넷 조문판: 금융분야 반부패에서 또 새로운 움임직을 보이고 있다. 단오절을 앞둔 6일 저녁 20시, 중앙규률검사위원회 국가감찰위원회 사이트는 소식을 발표하여 공상은행 상해지점 당위서기, 행장 고국명이 엄중한 규률과 법 위반 혐의로 현재 규률심사와 감찰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공개된 보도에 따르면 고국명은 일찍 2002년 6월부터 공상은행 상해시지점 부행장을 담당했다. 2015년 9월, 원 상해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에서는 고국명의 공상은행 상해지점 행장 임직자격을 심사 비준했다. 고국명외, 공상은행의 또다른 지점의 원 부행장이 두달전에 조사를 받았다. 4월 11일, 중앙규률검사위원회 사이트는 소식을 발표하여 중국 공상은행 중경시지점 원 당위위원, 부장행 사명이 엄중한 규률과 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기자는 중앙규률검사위원회 국가감찰위원회 사이트 ‘심사조사’란에서 올해이래 금융분야에서 적어도 10여명의 청급(厅级) 및 이상 급별의 간부가 락마되였으며 그중 한명은 중공중앙관리 간부로 중국중신그룹유한회사 원 당위위원, 집행리사 조경문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최근년래 금융분야에서 락마한 간부들을 되돌아볼 때 올해에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조사를 받은 단위로부터 볼 때 이 10여명은 각기 금융감독관리, 은행, 보험, 신탁, 담보, 투융자 등 분야에서 왔다. 조사진척으로부터 볼 때 교통은행발전연구부 원 총경리 리양용, 국가개발은행 원 행무(行务)위원 곽림, 중국건설은행 MDO관리부 원 부총경리 진덕 등 3명이 당적을 박탈당했다.

올해이래 금융분야 반부패에서 이와 같은 ‘전척’을 이룬 배후에는 중앙규률검사위원회 국가감찰위원회가 중앙관리 금융기업에 파견주재한 규률검사감찰팀이 발휘한 ‘감시카메라’작용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올해 1월 소집된 19기 중앙규률검사위원회 3차 전체회의에서는 금융분야의 반부패 수위를 높이고 부패문제가 발견되는 족족 조사 처리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공개된 전체회의 사업보고에서는 중앙관리 금융기업 규률검사위원회를 중앙규률검사위원회 국가감찰위윈회 파견주재 규률검사감찰팀으로 개설하고 중앙규률검사위원회 국가감찰위원회의 직접 관할하에 둔다고 지적했다. 전체회의 기간 일부 중앙관리 금융기업에 파견주재되는 규률검사감찰팀 팀장들이 매체에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냈으며 광범위한 주목을 받았다.

이에 중국규률검사감찰보는 론평원 문장을 발표하여 ‘새롭게 달라진 업그레이드 버전 <감시카메라>가 금융분야 부패처벌를 타깃으로 새로운 리기(利器)를 보탰다.’ ‘<파견>의 권위를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주재’의 우세를 발휘하는 데 유리하며 감독을 받는 기업의 상황을 깊이 장악하고 파견주재 감독의 강대한 위력을 진일보 방출했다.”라고 평가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