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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매체, 북남관계는 조미관계의 부속물로 되지 말아야

2019년 01월 04일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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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1월 3일발 신화통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기관지 《로동신문》은 3일 평론 문장을 발표해 북남관계는 조미관계의 부속물로 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북남관계 발전을 간섭하고, 조선에 대한 적대적 정책을 견지하는 데 대해 비평했으며 북남 량측의 쌍변관계 발전을 호소했다.

문장은 당면 전 민족이 북남관계의 더욱 큰 진전을 기대할 때 워싱톤 정계는 여전히 ‘북남관계는 조미관계에 앞서지 말아야 한다’ ‘북남관계와 조미 비핵화 담판은 병행 추진되여야 한다’는 등 론조를 방출하고 있다고 표시했다.

문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비록 지난해 북남관계에 놀랄만한 변화가 발생했지만 세부적으로 따지면 형식만 있고 내용이 없는 정체상태에 처해있다. 북남관계에서 달성한 많은 협의는 실제 락착과정에 문제가 존재하는데 그 원인은 미국이 표면적으로 북남의 관계 개선을 지지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이를 저애하고 있기 때문이다.

문장은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미국 이런 태도의 근원은 조선에 대한 적대정책에 변화가 없기 때문이다. 현실이 증명하다 싶이 미국은 자신의 전략적 리익 추동하에 조선과의 대화를 진행했지만 이는 조선과의 량호한 관계 수립을 위한 것이 아니라 오로지 조선의 핵무기를 략탈하고 조선이 굴복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문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북남 관계는 미국이 조선에 취하는 적대정책의 희생품이 되지 말아야 하고 더욱 대범하게 북남 관계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 미국도 시대에 뒤떨어진 사유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 북남 관계는 미국의 전략적 리익에 손상주지 않을 뿐더러 오히려 도움을 제공할 것이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