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이 전한데 의하면 조선외무성은 14일 비망록을 발표해 "유엔군사령부"를 페지하고 대 조선 적대정책을 중지할것을 미국에 요구했다.
비망록은 조선정전협정이 체결된지 거의 60년에 가깝지만 전쟁은 여전히 법적으로 결속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비망록은 조선반도에 평화를 담보할수 있는 체제가 구축되지 않았기에 지금도 "불화불전"의 정전상태에 처해있다고 강조했다.
비망록은 미국은 조선정부가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기 위해 기울인 노력을 한사코 회피하면서 불안정 정전상태를 유지하고있다면서 그 원인은 이른바 "유엔군사령부"라는 랭전산물에서 나타나고있다고 밝혔다.
비망록은 미국이 조선의 국방력량 강화가 지역정세의 긴장을 초래하는 유인이라고 떠들어대지만 사실은 아태지역을 전략적으로 침략하려는 졸렬한 기만책이라고 지적했다.
비망록은 "유엔군사령부" 즉각 폐지여부가 미국이 대 조선 적대시정책을 포기하려 하는지, 아태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지 아니면 랭전을 재개하려는지를 가늠하는 시금석이라고 강조했다.
비망록은 또 조선은 모든 형식의 전쟁억제노력을 끊임없이 강화해 조선반도와 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적극적인 기여를 할것이라고 강조했다.
래원: 인민넷 | (편집: 김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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