뻬루 리마 외곽에서 1일(현지시간) 가위춤 전국경연대회가 열렸다. 가위춤(Danza de las tijeras)은 뻬루 남부 안데스 산맥지역의 전통춤이다. 두명 이상의 공연자가 바이올린 혹은 하프 연주음악에 맞추어 춤을 춘다. 무용수는 가위를 이용해 허공를 자르는 동작을 포함해 다양한 움직임과 기술을 보여준다. 대회 참가자가 복장을 갖추고 있다. 가위춤 무용수인 레이 칙치가 자신의 가위를 집어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