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가 향후 5년 동안 락후지역에 8480억원을 투입, 대대적인 교통기반시설 구축에 나선다.
교통운수부는 오는 2020년까지 “초요사회 전면 건설”에 관한 정부의 시책에 발맞춰 빈곤지역과 외부를 잇는 교통기반시설 구축안을 마련했다고 중국 증권시보가 16일 보도했다.
구축안에 따르면 교통운수부는 “13.5” 기간에 중앙정부 예산 8480억원을 투입해 빈곤지역에 고속도로와 국도, 농촌도로, 려객터미널을 건설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서부지역 등 빈곤지역에 1만 6000킬로메터 구간의 고속도로, 4만 6000킬로메터 구간의 국도를 각각 건설하며 행정촌 2만 4500여곳과 합병촌 2만 1000여개의 도로를 련결하기로 했다.
아울러 빈곤지역내 3만 1600킬로메터 구간의 자원운송도로, 관광도로, 산업도로 보수건설을 지원하고 150개 현급시와 1100개 향진의 려객터미널 확장공사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빈곤층의 대중교통리용을 돕기 위해 모든 향진 및 일선 마을에 시내뻐스 운행을 시행키로 했다.
교통기반시설 구축대상에는 소수민족현, 국경지역현 등 1177개 현급시와 자치구도 포함된것으로 알려졌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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