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이 올해 가장 큰 관심을 가진 민생문제는 식품안전문제인것으로 나타났다.
잡지 "소강(小康)"은 일전에 청화대학과 공동으로 조사한 "중국인의 10대 민생문제"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식품안전이 전체 응답자의 65.8%를 차지해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물가(55.4%), 부패문제(54%), 의료개혁(53.6%), 집값(48%), 빈부격차 (46.8%), 사회보장(44.7%), 교육개혁(41.9%), 소득분배개혁(41.5%), 주택개혁(36.8%)이 뒤를 이었다.
잡지는 지난 2005년부터 중국 일반인이 사회를 보는 시각을 반영한 "10대 민생문제"를 매년 조사해 발표하고있다.
여러 민생문제가운데 지난 2005년, 2007년, 2009년 조사에서는 "의료개혁"이 1위를 차지했으며 2010년에는 물가, 지난해에는 집값이 최대 관심사로 꼽혔다.
또한 지난 2009년 처음으로 "10대 민생문제"에 포함된 "부패문제"는 2010년 10위에서 지난해 5위, 올해 3위를 차지해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진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응답자의 절반이 올해 수입이 증가했다고 답했으며 60%가 소비가 늘어났다고 답했다.
한편 지난해 "10대 관심사" 조사에서는 집값, 물가, 식품안전, 의료개혁, 부패문제, 사회도덕, 교육, 취업 순이였다.
래원: 인민넷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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