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를 맡은 최순선부회장 |
11월 30일 오전, 고한산구, 압록강변에 위치한 장백조선족자치현의 현성소재지는 길이 미끌고 날씨가 령하 20도좌우로 추웠지만 현조선족양로원아파트에 위치한 현조선족로인협회활동실은 명절복장을 곱게 단장한 로인들로 즐거운 명절의 분위기로 따뜻했다. 장백조선족자치현조선족로인협회 설립5주년 경축행사가 바로 여기에서 펼쳐진것이다.
장백현당위 저래복서기가 회의에 출석, 현당위와 현정부를 대표해 우선 협회설립 5주년 경축행사에 열렬한 축하를 표하고나서 근년래 현조선족로인협회에서 현의 정신문명건설과 로년사업에서 이룩한 성과에 대해 충분히 긍정해주었다. 장백의 우세산업, 금년도의 현재정수입상황, 장백의 미래에 대해 설명, 로인들의 신체건강을 축원했다.
현조선족로인협회 김종선회장이 협회설립 5년간의 사업을 다음과 같이 총화했다.
장백조선족자치현 조선족로인협회는 2007년11월30일에 정식으로 설립, 원래의 현조선족로년부녀독보조와 장백진 백산가두조선족로인협회 그리고 마록구촌아리랑협회, 십사도구촌로인협회, 이도강촌로인협회를 하나로 합쳐 설립한것이다.
협회는 선후로 현정부, 현인대, 현정협에서 령도직무를 맡고 사업해오다가 정년퇴직한 김학경로인과 문화예술계에서 경험이 풍부하고 명망이 높은 김룡칠로인을 협회고문으로 추대했고 성인대대표이고 교육계에서 우수교원으로 한평생 사업해오던 김종선로인을 회장으로 임명했다. 그리고 전국조선족로인협회침목회에서”로인을 존경하고 어린이를 사랑하는 선진일군”영예칭호를 수여한 최순선로인을 부회장으로, 현외사판공실에서 근 40년간 대외사업을 해오신 류화춘로인을 비서장으로 선거했으며 회원들을 이끌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벌려나갔다.
하여 5년전에 세상에 태여나 걸음마를 타던 이 협회는 오늘까지 5성상을 걸어오면서 보람찬 열매를 안아왔다.
특히 협회는 설립초기 20평방메터도 되나마나한 남의 집 방살이와 울퉁불퉁한 로천련습장에서 모진 어려움을 겪으면서 활동을 조직하던 력사를 종말짓고 오늘은 건평이 280평방메터에 달하는 넓고 환한 활동실과 30평방메터의 사무실이 따로 있게 되였다.
래원: 인민넷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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