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아침 5시 반, 덕혜시 보원풍금업유한회사 공장은 정상 출근시간을 맞아 수백명 로동자들이 나름 생산직장에 들어가 하루작업을 시작했다. 그런데 누가 알았으랴, 반시간후 화재가 돌발해 119명 로동자가 목숨을 앗길줄이야...
어찌하여 한차례 화재로, 그것도 정상 출근시간에 119명이나 생명을 잃었을가?
화재는 돌연 발생되였고 안전출구문이 닫겨있어
보원풍금업회사는 고기닭 도살 및 가공 기업으로서 로동계약을 맺은 로동자 411명을 두고있다. 6.2만평방메터 부지면적에 두개의 큰 생산직장을 두고있는데 매 직장에 150명좌우의 로동자가 배치되여 고기닭 도살, 분리, 포장, 랭동 작업을 하며 매년 100만마리의 고기닭가공을 완성한다.
3일, 그날 아침도 여느날과 마찬가지로 5시 반쯤에 로동자들은 일을 시작했는데 6시가 좀 지나 공장에 갑자기 큰불이 덮쳤다.
39살나는 국연이란 로동자는 일을 하다 "꽈당"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야"하는 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어쩔새 없이 눈앞이 온통 붉은색으로 변하면서 조명등도 꺼졌다고 한다.
"나는 급기야 바깥쪽으로 뛰여갔는데 안전출구가 닫겨져있었다. 하는수없이 깃털직장으로 달려갔는데 다른 사람들도 다 거기로 몰려와 사람이 점점 많아졌다. 장화가 사람들에 밟혀 벗겨지면서 죽을 힘을 다해 빠져나왔다"고 국연은 말한다.
안전탈출한 55세나는 우국화로동자는 기자에게 이렇게 말한다.
화재는 너무나 급작스레 일어났고 화염이 너무 강했으며 로동자들은 너무 밀집돼있었다.이런것들은 다 안전탈출에 곤난을 조성했다. 그리고 로동자들은 화재탈출기능훈련이 결핍해 질서있게 현장에서 탈출하기 어려웠다.
그리고 다른 한 중요한 원인이라면 안전탈출구문이 닫겨져있어 안전탈출구구실을 못한것이다.
21살나는 자금봉로동자는 화재발생시 빨리 불을 끄자는 반장의 말을 들었다고 한다.
"일을 하느라 똑똑히 듣지 못한것 같고 다른 사람들이 막 달아나는것을 보았는데 삽시에 불빛이 눈앞을 가려 나도 내옆에 있는 동생같은 애에게 빨리 빠져나가자고 소리쳤다. 우리는 평소 출입하는 문쪽으로 달려갔는데 거기는 온통 불길이였다. 다시 돌아와 누가 랭장고쪽으로 가면 차가워서 큰불을 통제할거라 해서 우리는 또 그리로 달려갔다. 근데 벌써 짙은 연기가 꽉 차있었다. 숨쉬기도 힘들었다. 랭장고부근에 달려갔으나 문이 닫겨져있었다. 열수 없었다. 힘이 있어보이는 아저씨 한분이 애써 문을 열어서야 우리 7,8명은 나올수 있었다."
먼저 폭발하고 후에 불이 일어나
이번 화재사고의 원인에 대해 두가지 부동한 관점이 있다. 한가지 관점은 기체암모니아 루출이 폭발을 인기했고 이어 큰불이 일어났다는 관점이고 다른 한가지 관점은 먼저 큰불이 일어났고 이어 기체암모니아의 폭발을 인기했다는 관점이다.
사고원인은 조사중이다.
래원: 길림신문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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