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 인구 약 14억명중 2억명가량이 독신자인것으로
7명중 1명이 “혼자 산다”는 뜻이다. 특히 독신을 선택하는 녀성이 증가하는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말을 기준으로 국내 독신자는 2억명을 돌파했다. 매체들은 우리 나라에 “싱글돔” 현상이 일어나고있다고 분석했다.
2011년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새로 이름을 올린 “싱글돔”은 “독신생활 혹은 독신인 상태”를 뜻한다.
인민넷은 "지난 2010년 조사한 30세 이상 녀성인구중 2.47%가 독신자"라며 "10년전보다 2배이상 늘어났다"고 전했다.
독신녀성이 증가함에 따라 “독신경제”라는 신조어도 생겼다. 혼자 사는 녀성들은 고가 의류나 화장품 등을 구매하는데 돈을 아끼지 않는다. 술집이나 파티를 즐기는 등 사교활동에도 적극적이다.
해마다 11월 11일-“빼빼로데이”(독신자의 날)가 오면 류통업계가 대박을 칠수 있었던 리유중 하나가 독신녀성의 힘이 컸다는 말이 나올 정도이다.
하지만 독신자 붐이 일면서 저출산 문제를 초래할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지금까지 우리 나라는 총 3차례의 “싱글돔” 현상을 겪었다.
첫번째는 자녀양육과 재산분할 근거를 마련한 “혼인법”이 생겨난 1950년대이다. 합법적 절차로도 갈라설 계기가 만들어지면서 참고살았던 녀성들이 독신의 길을 선택했다.
두번째는 1960년대 지식인을 로동현장으로 보낸다는 뜻의 “하방”(下放)때문에 촌으로 옮겨갔던 청년들이 배우자와 갈라지고 도시로 옮겨오면서 독신자수가 늘었다.
세번째는 1990년대 우리 나라의 개혁개방으로 전통 가족에 대한 관념이 사람들사이에서 약해지면서 독신을 선택하는 이들이 증가했다. 굳이 가정을 구성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팽배한데서 나온 결과이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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