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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대학생 한국어말하기대회 동북지역예선 펼쳐

“금호아시아나”컵 1,2등 수상자 전국 결선에 참가

2015년 11월 23일 16:14【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21일, 제10회 “금호아시아나”컵 중국대학생 한국어말하기대회 동북지역 예선이 연변대학에서 펼쳐졌다.

이날 길림성인민대외우호협회 부회장인 호응(呼应), 금호타이어(장춘)유한회사 법인장 조강조, 연변대학 부교장 진철, 심양주재 한국총령사관 부총령사 유복근이 대회에 축사를 했다.

중국대학생들의 한국어구사능력을 제고시키고 중한 량국간의 교류에서 날로 늘어나는 한국어인재수요를 만족시키며 아울러 량국 인민들의 료해와 우의를 증진시키려는데 취지를 둔 대회는 중국대학생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료해하는 량호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담당해왔으며 각계의 관심과 공동의 노력으로 전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전문적인 경연대회일뿐만아니라 한국어학술교류, 인재 육성과 선발, 중한 청년세대간의 교류를 강화하는 무대로 성장하였다.

길림성인민대외우호협회, 금호타이어(장춘)유한회사, 연변대학 조선-한국학학원, 아시아나항공(연길)판사처에서 주관하고 흑룡강성인민대외우호협회, 료녕성인민대외우호협회, 심양주재 한국총령사관의 협조로 펼쳐진 동북지역 예선에는 동북3성에서 한국어학과를 설립한 21개 대학교의 80명 학생이 지원, 주최측의 선발을 거쳐 최종 18개 대학의 22명 학생이 참가했다.

대회는 자유주제발표와 그림보고 말하기 등 두개 부분으로 나뉘여 진행되였는데 심사위원들의 현장평의를 거쳐 최종 연변대학의 류새아가 1등상을, 연변대학의 마림옥과 할빈리공대학의 왕동매가 2등상을, 길림대학의 장엽 등 3명이 3등상을 수상했다.

알아본데 따르면 제10회 “금호아시아나”컵 중국대학생 한국어말하기대회는 전국을 9개 구역으로 나누어 예선을 펼치며 동북지역 예선의 1, 2등 수상자는 12월 중순경 펼쳐질 전국 결선에 진출해 전국에서 온 참가자들과 전국 우승을 다투게 된다.

한편, 2006년에 처음 출범해 올해까지 10회째 이어지고있는 “금호아시아나”컵 중국대학생 말하기대회는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중한우호협회에서 주최하고 금호아시아나그룹의 후원으로 펼쳐지고있으며 전국결선은 우승자 1명, 준우승 2명, 3등 3명 및 격려상 19명을 선발하게 되는데 이들 25명은 제10회 전국대학생 한국어말하기대회 수상증서와 함께 한국왕복 항공티켓을 받게 되며 그중 1,2,3등 수상자는 각기 8000원, 5000원, 3000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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