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20년 중국경제 계속 고속성장할것
—세계은행수석경제학자 진단
2013년 01월 09일 09:12【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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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전고위부행행겸수석경제학자이며 북경대학교수인 림의부는 7일 뉴욕에서 소집된 "2013년 중국경제전망"회의에서 본인은 중국경제에 대해 자신에 차넘쳐있다면서 향후 20년동안 중국의 경제는 여전히 고속성장할수 있는 저력을 갖고 있다고 전망했다.
림의부는 이같이 밝혔다. 중국의 산업승격공간은 여전히 상당히 크고 기반시설투자잠재력도 비교적 크다. 계속하여 비교우위와 후천적우위를 발휘하기만 한다면 향후 중국의 경제는 여전히 계속 급속하게 성장할수 있다. "이제부터 몇년동안 중국의 경제는 여전히 8%안팎의 성장속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나는 중국의 18차당대회보고에서 제기한 2020년까지 국내총생산과 도시와 농촌주민인당소득이 2010년에 비해 두배 늘이기로 한 목표는 얼마든지 실현가능할 것이라고 장담한다".
그는 동시에 이같이 밝혔다. 장기적견지에서 볼때 중국의 경제는 중산층소득함정과 인구고령화라는 두가지 도전에 봉착하게 될것이지만 "중국의 고위층에서는 중국경제가 직면하고 있는 기회와 도전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중국은 기필코 거의 30년동안 걸어온 개혁개방의 길로 나아갈 것이며 경제형태전환에서 발전도상국가들이 봉착하게 될 일련의 도전들을 이겨낼 것이다".
이렇게 하기 위해 림의부는 아래와 같이 건의했다. 첫째, 금융제도개혁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현재 금융기구면에서 대형기구를 위주로 하는 상황을 개변하고 금융공수의 대등정도를 향상시키고 농가들과 중소기업들에 대한 대출을 늘여 경제활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둘째, 계속 사회보장체계 개혁을 강화하고 소득분배제도개혁을 심화하고 내수를 적극 진작시켜야 한다. 셋째, 교육에 대한 투입을 늘이고 로동자자질을 향상시키고 퇴직년령을 적절히 연장시키고 계획출산정책 조정을 감안해 인구고령화의 도전에 대응해야 한다(신화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