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 3.4분기 대외무역총액 14.1억딸라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3.1% 하락 대 한국 무역 활발히 진행
2015년 11월 23일 16:24【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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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분기 우리 주 대외수출입무역총액이 14.1억딸라를 기록하였으며 대 한국 무역이 활발히 진행되고있다고 주상무국이 17일에 밝혔다.
올해에 들어서 우리 주는 부진한 외부수요의 영향을 받아 1월-9월의 대외수출입무역은 전반적으로 저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 기간 대외수출입무역총액이 14.1억딸(전 성 2위)에 머무르면서 전년 동기 대비 3.1% 떨어졌다. 하지만 하락폭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하여 19.9%포인트 줄어들었다.
1월-9월 수출액은 9.3억딸라에 머물면서 전년 동기 대비 13% 떨어진 가운데 하락폭은 전년 동기 대비 18.6%포인트 줄어들었고 수입액은 4.9억딸라에 이르면서 23.6% 성장한 가운데 수입증가폭은 전년 동기 대비 7.1%포인트 늘어났다.
올해 우리 주의 대외수출입은 외부환경의 영향을 크게 입었다. 로씨야 루블가치가 떨어지면서 우리 주 대외수출입무역의 근 17%를 차지하던 대 로씨야 무역이 지난해 동기 대비 23.5%가 내려갔으며 엔가치 저락으로 전 주 수출입무역액의 근 7%를 차지하는 대 일본 무역이 지난해 동기 대비 31.1% 내려간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한국,유럽,미국 등 무역파트너와의 수출입형세는 량호한것으로 밝혀졌다. 그중 대 한국 무역은 지난해보다 26.6% 늘어나면서 활발한 성장세를 보이고있으며 대 유럽,미국 무역도 10.6%와 17.2% 각기 늘어난것으로 나타났다.
대외수출입의 저조한 성장은 주로 우리 주 대외수출품목의 근 50%를 차지하는 방직원자재 ,방직제품,목제품의 대외수요가 줄어든것과 불합리한 주문가격의 영향을 받은것도 원인으로 작용했으며 이로 인해 거래량이 줄어들면서 대외수출무역총액을 떨어뜨렸다.
알아본데 의하면 지금 우리 주에는 대외수출입경영권을 가진 기업(외국상공인 투자기업 포함)이 1500여개 있으나 그중 좋은 실적을 보고있는 수출입기업은 520여개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 주는 세계 120여개 나라 및 지구와 무역파트너 관계를 건립하고있으며 지금 거래되고있는 수출입품목은 160여가지에 달하고있는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