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미국 대통령 트럼프와 통화
2018년 01월 17일 15:23【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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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주석 습근평은 16일 요청에 의해 미국 대통령 트럼프와 전화통화를 가졌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지난 한해에 중미관계는 총체적으로 안정을 유지함과 아울러 중요한 진전을 이룩했다. 중미관계의 건전하고도 안정적인 발전을 유지하는 것은 량국과 량국 인민의 리익에 부합되며 또한 국제사회의 공동한 기대이기도 하다. 량측은 고위층과 각 급별의 래왕을 유지하고 4개 고위급 대화기제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함과 아울러 적시에 제2라운드 대화를 개최해야 한다. 중미 경제무역 협력은 량국 인민에게 많은 실제적인 리익을 갖다주었다. 량측은 마땅히 건설적인 방식을 취해 서로간에 대하여 시장을 개방하고 협력 케이크를 크게 만드는 것을 통해 량측이 관심하는 경제무역 문제를 타당하게 해결해야 한다. 량군, 집법, 마약퇴치, 인문, 지방 등 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중대한 국제 및 지역 문제에서 밀접한 소통과 조률을 유지해야 한다. 량측은 서로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서로 존중하며 협력에 초점을 맞춰 건설적인 방식으로 민감한 문제를 처리하고 서로간의 핵심리익과 중대관심사를 존중하며 중미관계의 건전하고도 안정적인 발전 추세를 수호해야 한다.
트럼프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미국측은 중국과의 관계와 미중협력에 깊은 중시를 돌리고 있으며 중국측과 함께 고위층과 각 급별의 래왕을 강화하고 실무령역에서의 협력을 확대하며 량국 경제무역에서의 문제를 잘 처리하여 량자관계가 더욱 큰 발전을 가져오도록 추동할 용의가 있다.
습근평은 질문에 응하여 당면 조선반도 정세에 대한 견해를 소개할 때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조선반도 정세에는 일부 적극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각측은 마땅히 공동으로 노력하여 쉽지 않게 나타난 완화 추세를 이어가면서 대화와 협상을 재개하기 위해 조건을 마련해야 한다.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것은 각측의 공동리익에 부합되며 이 문제에서 국제사회의 단합을 유지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중국측은 계속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함께 밀접한 소통을 유지하고 서로 신뢰하며 서로 존중하고 협력을 강화하여 조선반도 문제가 타당하게 해결되는 방향을 향해 끊임없이 진전을 이룩하도록 추동할 용의가 있다.
트럼프는 미국측은 조선반도 문제에서 중국측이 중요역할을 발휘하는 데 깊은 중시를 돌리고 있으며 계속 중국측과 소통과 조률을 강화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