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주석과 부인 팽려원이 트럼프 대통령 부부 안내해 고궁박물원 참관
2017년 11월 09일 14:16【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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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주석 습근평과 부인 팽려원이 8일 중국을 국빈방문한 미국 대통령 트럼프와 부인 멜라니아를 안내해 고궁박물원을 참관했다. 량국 정상 부부는 고궁 보온루에서 차를 마시면서 환담을 나누고 함께 고궁의 3대 전각 태화전, 중화전, 보화전을 참관하였으며 문화재복원 기술 전시와 진품문물전을 관람하고 경극공연을 감상했다.
습근평 주석과 부인 팽려원은 고궁 보온루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를 맞이했다. 습근평은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1돐에 즈음해 중국을 국빈방문한 것을 열렬히 환영한다면서 올해 4월 미국을 방문했을 때 트럼프 온 가족이 마라라고리조트에서 열정적으로 환대해준 데 감사를 표했으며 트럼프 부부의 중국방문이 즐거운 방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중국방문은 중대한 의의를 가지며 중미 량국의 고도의 관심을 받을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주목도 받고 있다. 쌍방의 공동한 노력하에 이번 방문이 적극적이고도 중요한 성과를 이룩할 것이라 믿는다. 습근평은 트럼프에게 중국의 경제, 사회 발전 현황과 금방 페막된 19차 당대회의 중요한 성과에 대해 소개했다.
트럼프는 이번 중국방문을 위해 중국이 주밀하게 배치한 데 감사를 표했으며 19차 당대회의 성공적인 페막과 습근평이 재차 중공중앙 총서기로 당선된 데 대해 축하를 표했다. 그는 중국의 경제발전 성과에 대해 높이 평가했으며 중국에 대한 국빈방문이 성공적이기를 기대했다.
습근평은 트럼프에게 고궁의 력사에 대해 소개하였으며 고궁은 중국의 력사와 문화를 료해하는 데 없어서는 안되는 창구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습근평 부부는 트럼프 부부를 안내해 고궁의 3대 전각을 참관했다. 량국 정상 부부는 내금수교를 지나 태화문을 경유해 웅장한 태화전 광장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량국 정상 부부는 고궁 중축선을 따라 태화전, 중화전, 보화전을 차례로 참관하고 3대 전각의 명칭에 들어있는 ‘화’의 중국문화전통을 체험했다. 트럼프는 고궁건축물들의 장관에 감탄해마지않았으며 자주 걸음을 멈추고 흥미진진하게 건축물들을 눈여겨보면서 중국의 전통문화에 감탄사를 련발했다.
3대 전각을 참관한 후 량국 정상 부부는 고궁문물병원을 찾아 선후하여 시계, 목제기구, 금속기구, 도자기, 방직물, 서화 등 문화재복원 기술전을 감상하고 서화복원 체험을 하였으며 공동으로 진품문물전을 관람했다. 량국 정상은 중미 량국의 문물복원면에서의 광범위하고도 깊이 있는 협력을 적극적으로 평가했다.
참관하고 교류하는 기간 량국 정상은 또 국정운영 및 중미관계 등 공동으로 관심하는 문제를 갖고 견해를 나누었다.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이며 중앙서기처 서기이며 중앙판공청 주임인 정설상,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이며 국무위원인 양결지 등이 상기 활동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