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로씨야 TV방송 인터뷰 접수
2014년 02월 10일 13:38【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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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7일, 국가주석 습근평이 로씨야 소치에서 로씨야 TV방송국의 단독인터뷰를 받고있다(신화사 기자 란홍광 찍음). |
습근평: 푸틴대통령의 초청으로 소치를 방문하고 제22회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게 된것을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 내가 특별히 로씨야를 방문한것은 로씨야의 소치 동계올림픽개최에 대한 중국 정부와 인민의 지지를 표달하기 위해서이다. 우선 로씨야인민에 대한 나의 진지한 문안을 전달해주기 바란다.
이번에 나는 처음 소치를 방문했으나 그전에 소치에 대해 많이 들었다. 나는 젊었을 때 《강철은 어떻게 단련되였는가》는 소설을 여러번 읽었다. 오스뜨롭스끼는 바로 소치에서 이 책을 완성했다. 전설속 프로메테우스는 일찍 소치의 삼림속에 수감되였었다. 소치에는 로마제국, 비잔틴제국의 유적이 적지 않게 남아있다. 이로부터 소치는 력사가 유구한 문화적 유명도시임을 충분히 알수 있다.
소치는 지리적위치가 특수하다. 지구의 제일 북쪽끝에서 유일하게 아열대기후에 속하는 지구이다. 이번에 소치에서 직접 보고들으니 과연 명불허전이다. 이곳은 사계절 푸르다. 하늘도 푸르고 바다도 푸르다. 그리고 훌륭한 천연적인 고산 니세코스키장이 있다. 소치인민은 손님을 아주 열정적으로 대한다. 소치는 활력이 넘치고 매력이 넘치는 도시로서 동계올림픽을 개최하기에 이보다 더 훌륭한 도시가 없다. 소치 동계올림픽 이후 이곳의 명성은 더욱 널리 전해질것이고 중국관광객을 포함해 더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올것이다.
소치동계올림픽 조직사업이 최상급이다. 푸틴대통령은 이에 고도로 중시를 돌리고 직접 준비사업을 틀어쥐였으며 로씨야인민들도 전폭적으로 지지했다. 나는 소치 동계올림픽이 기억에 영원히 남는 국제체육경기대회가 될것이며 국제올림픽사업발전을 위해 새로운 기여를 할것이라 믿는다.
나는 세가지 소망이 있다. 첫째, 오늘저녁 개막식이 다채롭기를 축원한다. 둘째, 각국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따내기를 축원한다. 셋째, 소치가 더욱 훌륭한 도시 더욱 아름다운 도시로 발전하고 중국 도시와의 친선협력관계가 더욱 높은 단계로 뛰여오르기를 축원한다.
전문보기:http://news.xinhuanet.com/photo/2014-02/09/c_119248745.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