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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아 알레포대학 로케트탄 습격

—82명 사망 160명 부상

2013년 01월 17일 09:31【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수리아매체의 15일 보도에 따르면 "테로분자"들이 발사한 두매의 로케트탄이 수리아알레포대학의 교내 건물을 명중해 폭발하면서 82명이 숨지고 160명이 다쳤다.

수리아국가TV에 따르면 로케트탄은 알레포대학 정보공정학원을 명중하였다. TV 화면에 따르면 한동의 교수청사 외벽이 전부 무너져 내렸고 현장에는 피흔적이 랑자했으며 시신과 벽돌조각들이 사처에 널려있었다.

15일은 이 대학의 기말고시 첫날이여서 학교내에는 학생들이 비교적 많았다.폭발사건이 발생한후 학교측은 시험을 무기한 연장한다고 선포했다.

수리아통신은 로케트탄이 부근의 레라몽지역에서 발사되였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반대파인사들은 정부군이 알레포대학을 공습하여 이번 참사가 빚어냈다고 말했다.

"수리아인권관찰조직"은 이에 앞서 15명이 폭발로 숨졌다고 밝혔으나 폭발원인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알레포대학이 습격당함과 동시에 일부 박격포탄이 알레포시 바닌자이드구역에 떨어졌으며 인명피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수리아북부에 위치한 알레포시는 수리아에서 인구가 제일 많은 상업무역중심도시이다. 지난해 7월 반대파무장들이 알레포시에 진입하면서부터 정부군과 여러차례 대규모 무장출돌이 발생하였다. 반대파무장들은 원래 알레포시 총면적의 약 60% 지역을 통제하였으나 정부군과의 몇개월간의 반복되는 접전을 거쳐 현재 반대파무장은 알레포시의 20%를 차지하는 동구역을 통제하고 기타 시구역은 정부군이 통제하고있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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