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탈세혐의로 법정에 선다
2015년 10월 10일 09:24【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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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28·FC바르셀로나)가 탈세혐의로 스페인(에스빠냐)에서 재판을 받을 전망이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스페인 법원은 8일(현지시각) 메시의 혐의를 벗게 해달라는 요청을 기각했으며 그와 그의 아버지 호르헤 오라시오 메시가 함께 기소될것이라고 밝혔다.
리오넬 메시 부자는 지난 2007년부터 2년간 우루과이와 벨리즈에 유령회사를 차려 메시의 초상권과 련관된 소득에 부과된 세금 469만딸라(인민페 2860만원 남짓)를 탈세한 혐의를 받고있다.
앞서 메시는 그동안 부친인 호르헤 메시에게 재무관리를 맡겨 자신은 탈세와 무관하다는 탄원을 법원에 낸바 있다.
메시의 부친인 호르헤도 2013년 8월 미납세금과 리자를 합쳐 560만 유로를 자발적으로 스페인정부에 낸 만큼 스페인 검찰이 호르헤만을 기소할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그러나 세무당국을 대변하는 변호인단은 메시도 탈세사실을 인지하고있다고 주장하면서 메시와 메시의 부친에게 각각 징역 22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주장했다.
결국 재판부가 변호인단의 의견을 받아들이면서 메시부자가 함께 스페인 법정에 서게 될 전망이다. 재판을 통해 유죄가 확정될 경우, 축구유니폼을 입은 메시를 한동안 볼수 없게 될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