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적 선수들인 한광휘(왼쪽첫번째)와 리훈(왼쪽두번째)선수 |
7월 12일 저녁 로씨야 카잔에서 펼쳐지고 있는 제27회 하계유니버시아드(第27届 世界大学生夏季运动会) 남자축구 제9~16순위전에서 중국팀은 연변적 조선족선수 리훈과 한광휘의 맹활약에 힘을 입어 브라질팀을 4대1로 격파, 다음기 참가자격을 확보했다.
료해한데 따르면 이번 대회에 나선 중국팀은 현재 중국프로축구 갑급리그에서 활약하고있는 북경리공대학팀으로서 이 팀은 국내 대학생들로 구성돼있다. 이날 중국팀은 전반전 개시 3분만에 브라질팀의 20번 선수 티아고에서 한꼴을 허락했지만 35분경 연변적 조선족선수 리훈(9번)이 헤딩으로 동점꼴을 뽑으며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에 들어서서 중국팀은 전반전의 브라질팀처럼 개시 3분만에 리훈이 올려준 크로스를 17번 호명후선수가 슈팅을 날려 추가꼴을 터뜨렸다. 이어 81분경 맹활약을 보이고 있던 리훈이 재차 한꼴을 터뜨리며 멀티꼴을 기록했다. 스코어도 3대1로 중국팀의 승리가 예견됐다. 83분경 중국팀의 다른 한명의 연변적 선수 7번 한광휘가 재차 꼴을 터뜨리며 4대1로 브라질팀을 대승했다.
이날 선발에 나선 연변적 조선족선수 리훈과 한광휘는 전반 경기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이며 중국팀의 승리를 견인하는데 크게 이바지했다. 이날 경기에서 리훈은 제93분경에 교체됐고 한광휘는 전반 경기를 소화했다.
래원: 길림신문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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