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천진, 하북 5대 관광구 건설 예정
2016년 08월 04일 15:41【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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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천진, 하북 17개 현, 시, 구가 최근 “북경, 천진, 하북 관광 협동발전 시범구 협력선언”을 발표했다.
“선언”에 따라 평곡, 보저, 계현, 흥륭, 준화, 삼하에 경동레저관광시범구를 건설하고 밀운, 연경, 승덕, 장가구 등 지에는 경북생태(빙설)관광단지를 세우며 방산과 보정에는 경서남생태관광지대를 구축하게 된다. 이밖에 무청, 랑방에는 경남레저쇼핑관광구, 빈해신구, 당산, 창주에는 빈해레저관광지대를 세울 계획이다.
하북성 관광위원회 계획센터 관계자 왕연은, 이른바 경남관광구란 쇼핑을 테마로 하는 관광구이며 북경, 천진, 하북 3개 지역 모두 쇼핑관광 예비를 갖고있다고 소개했다. 왕연 책임자는 이를테면 랑방 신축 공항이 완공되면 주변에 면세점들이 들어설 것이고 이웃 도시 천진에도 여러 쇼핑센터가 자리해있는 점으로부터 볼 때 향후 상기 쇼핑센터를 중심으로 북경, 천진, 하북 3개 지역 명의로 쇼핑관광 시범구 또는 선도구를 건설할 수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광시범구가 설립되면 동일 시범구 성원들은 통합 관광로선을 공동 제정해 단일 풍경구나 관광지를 시발점으로 관광 로선을 확대해 나아가면서 관광벨트, 관광지대를 점진적으로 건설하고 종국적으로 하나의 종합 관광 목적지를 건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