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는 지난해 다채로운 관광축제, 중점적인 관광대상건설, 대폭적인 대외홍보에 힘입어 관광산업이 새로운 호기를 맞이했다.
연길시관광국에서 알아본데 따르면 지난해 이 시에서는 연인수로 516만명에 달하는 관광객을 맞이하여 관광수입 81억원을 창출했다.
다양한 축제행사로 관광대시장을 육성했다. 이 시에서는 4계절 연변을 주제로 선후로 상원절, 모아산민속문화관광축제, 단오절, 2012중국연길조선족민족음식전시회, 제4회 버드인베브연길빙천, 할빈맥주축제, 중국조선족추석민속축제, 빙설축제, 중로 새해맞이 환락의 밤 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으며 씨름, 널뛰기, 민족가무 등 풍부한 축제내용으로 민족문화내함을 발굴했다. 알아본데 의하면 축제기간 이 시에서 접대한 관광객이 58만 2000명에 달한다.
대대적인 대외홍보로 연길시의 지명도와 영향력을 높였다.중앙텔레비죤의 제1채널, 제7채널, 뉴스채널과 중앙라지오방송, 봉황위성, 길림위성, 길림라지오방송 등을 통해 연길의 특색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했고 평양, 상해 전세기를 개통한후 장춘, 상해에서 관광설명회를 조직하여 장강삼각주와 국내외관광객들이 조선, 로씨야 관광을 할수 있게 했으며 “연길관광지침”수첩을 출간하여 연길에 놀러 온 관광객들에게 편리를 제공했다.
부동한 지역, 부동한 특색의 관광중점대상건설로 관광발전템포를 가속화했다. 중국조선족민속원대상은 1기 공사가 총체적이미지를 갖춘후 개원이래 관광객 10만명 이상을 접대했고 관광집산중심은 9월 1일 운영을 시작으로 41차례에 달하는 “천지신화”를 연출했으며 남빈국제광장도 총체적이미지건설을 마무리하여 관광객들에게 개방됐다.
새로운 항로의 개척으로 관광시장을 활성화했다. 이 시에서는 관광교통운송력이 부족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해, 북경, 천진, 제남, 무한, 장춘 등 지역의 국내외 항공회사들과 여러차례 상담을 진행하여 연길—조선 평양, 연길—한국 대구, 부산, 청주, 광주, 연길—상해, 연길—천진 전세기를 운영했고 북경, 산동, 산서 등 전국 각지 려행사들과 합작하여 연길시의 관광교통체증현상을 크게 완화했다.
특색있는 관광상품으로 로씨야입국관광을 강화했다. 2012년 중국 “로씨야 관광의 해”와 로씨야 변경관광을 진일보 개발하기 위해 선후로 중로 새해맞이 환락의 밤 축제, 중로어린이 예술교류축제를 진행하고 연길과 울라지보스또크 두 지역에서 중로관광접속회를 조직했다. 뿐만아니라 해마다 15만원을 투입하여 로씨야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로씨야관광객에 대한 서비스수준을 일층 제고했다(오성란 기자).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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