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강설로 조선관광 앞당겨 중단
2012년 12월 07일 09:31【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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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겨울 조선지역에 눈이 자주 내려 중조 국경의 료녕성의 단동, 길림성의 훈춘, 도문 등 지역으로부터 조선에 관광을 가는 단체들이 앞당겨 중단되였다.
압록강반에 위치한 료녕성 단동시의 여러 려행사들은 6일 조선측이 5일 이미 이와 관련된 통지를 했다고 실증했다. 신의주 1일관광을 제외한 조선 기타 지역으로 가는 관광코스가 모두 잠시 중단된 상태이다.
단동 중국국제려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겨울철은 비록 조선관광의 비수기이기는 하지만 왕년에는 보통 12월 20일후에 관광을 잠시 중단했다. 하지만 올해는 빈번한 강설로 앞당겨졌다고 한다.
올해 10월 단동시는 제1회 중조경제무역관광문화박람회를 개최했다. 조선의 10여개 려행사들이 이 박람회에 참가해 홍보행사를 가진후 조선관광이 아주 인기를 끌었다.
료녕 압록강려행사 직원은 요즘 조선관광 문의자가 아주 많으며 특히 중국 남방의 관광객들이 할빈-대련 고속철을 체험도 하고 조선관광도 가보고싶어한다고 소개했다.
이왕의 경험으로 미루어보아 조선 관광은 대개 음력설을 전후해 재개된다. 려행사들은 그때에 가서 새로운 조선 관광코스를 선보여 해내외 관광객들을 유치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