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명 작가들 연길에서 창작경험 교류
연변문학이 전국으로 나가고 세계로 나가야
2016년 08월 23일 13:43【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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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넷 조문판: 8월 22일, 전국 유명 작가들이 연길에서 연변문학 창작교류회를 거행했다. 유명 작가이며 《민족문학》잡지사 부총편인 조안표가 인솔하는 대표단이 연변작가들과 현장에서 교류하면서 연변문학의 발전을 위해 건언헌책했다.
연구토론회에서 유명 소설가이며 연변작가협회 부주석인 김혁은 "조선족문학은 응당 지리적우세를 충분휘 발휘하고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연변대학 조문학부 주임이며 문학박사인 우상렬은 "중국조선족문학연구의 좌표계문제를 시론", 연변작가협회 원 부주석 우광훈은 "문학의 곤혹과 조선족문학의 세계화"라는 의제를 제출했다.
유명 평론가, 중국현대문학연구회 회장 백엽은 이번이 두번째로 연변을 방문한것이며 연변의 인문력사에 더욱 깊은 료해가 생겼다고 표시했다. 그는 조선족문학작품은 당대 문학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비교적 크며 개혁개방이래 부동한 시기에 많은 우수한 작품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현재, 조선족문학계는 문학신예가 부족하며 응당 문학신인에 대한 발견, 부축과 발전을 잘해야 하며 연변조선족의 우수하고 유구한 문화를 전승해 나가야 한다.
조안표는, 연변작가협회는 교량으로서 더욱 많은 작가가 연변에 진입하고 더욱 많은 연변작가가 문학을 통해 연변을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연변지구의 작가, 번역가 및 아마추어작가와 독자의 전반수준을 제고할려면 연변문학의 창작체재를 광범위하고 민족문학작품을 반드시 두가지 언어로 창작해야 한다. 그외, 번역가가 단층된 상황에 대하여 하루속히 젊은 번역가를 양성할것을 건의했다. 조안표는, 앞으로 차수를 나누어 유명작가를 연변에 보내고 동시에 연변작가들이 기타 지역에 나갈수 있도록 할것이며 연변작가와 번역가들이 더욱 많은 좋은 작품을 만들어내 연변문작이 전국으로 나아가고 세계로 나아갈것을 희망했다.
료해에 따르면 연변작가협회 성립 60주년을 경축하기 위해 《민족문학》잡지는 2016년 4월 간행물 조선어판에 "연변작가협회 성립 60주년 문학특집"을 만들었으며 수많은 연변작가의 다년간의 창작소감을 게재했다. 또한 작가 허련순 등이 창작한 《련잎밥》,《쇼와 18년》, 《장백호》, 《아버지의 술잔》등 우수한 소설, 산문, 시를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