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8일 오후, 무순시 심무신성조선족로인협회에서 주최하고 무순시조선족로인협회, 무순시조선족문화관, 무순시 심무신성조선족 소학교에서 협찬, 심무신성 각 조선족촌, 조선족기업인, 조선족 각계인사들이 후원한 무순시 심무신성조선족로인협회 국경절맞이 제1회 가요무대가 심무신성조선족소학교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날 심무신성관리위원회 당위공작부 박동일부부장, 무순시조선족 문화관 리원식관장, 무순시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추영화상무부회장, 심동경제구 령도와 심무신성 산하 6개 조선족촌 촌간부와 무순시조선족로인협회 산하 각 분회의 회장, 그리고 심무신성조선족 로인협회 회원 300여명이 가요무대를 감상하였다.
먼저 무순시조선족로인협회 박춘걸회장이 축사를 하였다.그는 “심무신성로인협회는 단결, 화목, 건강, 행복의 기치를 높이 받들고 학습, 오락, 신체단련, 건강려행 등 뜻깊은 활동을 많이 벌려 옳바른 사회풍기를 세우는데 큰 작용을 하였다”면서 “이번 활동은 사방태로인협회 계만복회장의 창의와 심무신성 여러 촌지도부의 협찬과 여러촌의 로인협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의 성원과 노력, 무순시 각계의 참여로 민족의 자랑으로 느껴지는 가요무대 한마당이 펼쳐졌다”고 하였다.
이어 무순시도라지무용단의 무용 “경축”으로 가요무대 한마당이 펼쳐졌다. 이날 심무신성 산하 각 로인협회에서 선발된 김순분 등 출연자들이 독창과 서장춤, 독무 등13개 절목을 출연했고 망화구뢰봉예술단에서 녀성중창“오성붉은기 휘날리며”, 심무신성 조선족소학교에서 무용 “장고춤”, 박은화, 신해령, 최홍희의 녀성3인창“천생연분”, 김창선, 최홍희의 남녀2인창“당신이 좋아”, 무순시조선족문화관 장정의 독무“새타령”, 김동명의 남성독창 “민요타령”, 도라지무용단 리선남 등의“흥겨운 아버지”, 초대가수 변광길의 남성독창“사랑은 나비인가봐”가 등 22개 절목이 출연되였다. 이날 출연자들은 관중들의 열정적인 후원과 응원속에 흥을 돋구우며 재간껏 장끼를 전시하였다.
이번 가요무대는 건국65주년을 맞이하면서 국경절을 경축하고 로인들의 문화생활을 다채롭고 풍부하게 하기 위하여 단결 화목한 로인협회, 건강 행복한 우리생활이란 주제로 개최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