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 택배원 리애군, "길림 좋은 사람.제일 아름다운 로동자" 영예칭호 획득
2016년 05월 04일 13:18【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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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넷 조문판: 5.1 국제로동절 전야, 길림성선전부, 길림성문명판공실, 길림성공회에서 련합하여 주최한 길림텔레비죤방송국 “길림 좋은 사람” 발표청 전문활동에서 도문시도덕모범 리애군이 “길림 좋은 사람. 제일 아름다운 로동자”의 영예칭호를 획득했다. 료해한데 길림성의 부동한 업종에서 온 12명의 부동한 직책을 가진 로동자들이 이번 칭호를 획득했다고 한다.
올해 45세인 리애군은 도문시우정국 장안분국의 향촌택배원으로 장안진가두와 13개 촌의 우편물 배송을 책임진다. 매일 그는 많고 많은 우편물들을 수신자들에게 정확히 배달해야 하는데 하루에 많아서 70km의 로선을 다녀야 한다. 배달면적이 넓고 로선이 길다보니 한주일에 하루밖에 휴식하지 못한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걷다보면 맑은 날씨에는 온몸이 먼지투성이로 되고 비가 내리는 날이면 온몸이 진흙투성이로 되여야 했다. 몇컬레의 고무신을 망가뜨렸고 진흙길에서 몇번 넘어졌는지 그 자신도 기억을 하지 못한다. 매번 그가 피곤한 몸으로 집에 돌아올 때면 그가 사는 진은 이미 밤이 되여 집집마다 등불을 켜고있었다.
9년동안 리애군은 6.8만건의 우편물과 14.8만통의 편지를 배달했는데 한번도 틀린적이 없고 한번도 우편물을 손상시킨적이 없으며 신고를 받은적도 없고 한번도 안전사고를 빚은적이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