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공모통지]|시작페지로 설정
고위층동향당건설인사임면부패척결국내경제조선족집거지중앙정책사회인물문화교육과학기획멀티미디어조선뉴스 한국뉴스국제뉴스종합보도 지식·자료실 리론관점 스포츠 연예관광생활포토
·“인대”, “정협”회의의 초점 화제  ·북경 공기엄중오염 “황색조기경보” 가동한지 100시간이 넘어  ·미국 한 비행기 비행중 새와 부딪혀, 비행원 경상 안전 착륙  ·신강 특전대원들 눈밭에서 군사훈련  ·25시간 련속 강설로 우룸치공항 여덟번이나 페쇄  ·북경 20대 녀성 SOHO현대성 건물서 추락  ·몸무게 400근, 과체중으로 살기 막막  ·영국 도시 지하철에 사무실 의자 들고 탄 남성  ·국무원 보도판공실, 제8차 전국 삼림자원 조사결과 발표  ·중국과 알제리,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전면 수립할데 관한 공동 …  ·하북 한단 개학 첫날 스모그 날씨, 학생들 실내서 체조  ·뭐든지 달라붙게 하는 몸을 가진 남자  ·스모그날씨에 조각상들마저 마스크  ·장춘서 첫 조류독감환자 발견,페사가금류 접촉 있어   ·조류독감 예방에 만전 기해, 발병률 안정세 유지  ·2028년의 뻐스, 커다란 덩치에 좌석은 “겨우?”  ·인대정협회의에 대한 대중들의 기대  ·전국 량회 곧 개막,무장경찰 안전보장 전문훈련 가동  ·참대곰 벨지끄서 인기 폭발  ·산서 평요현 6명 어린이 익사,시체인양 화면 노출  ·“스모그주간” 적극적인 공민들의 행동 필요  ·[포토]참대곰인가 강아지인가  ·북경-천진-하북 및 주변지역 공기오염 가중 태세  ·우리 나라 스모그 조기경보 련속 발표  ·인민넷 2.17-2.21 일주일 열점뉴스 종합  ·무한 한 도로 지하 메탄가스폭발사고 일어난듯  ·5.1절부터 입원치료시 사례금 거부 협의 체결  ·중국 2013년 각종 자연재해로 1851명 사망  ·중경서 650g 손바닥 만한 아기 출생  ·중국외교부 부부장 류진민 조선과 한국 순방  ·중국 외교부, 조한 리산가족상봉 환영  ·외교부 대변인: 대만관련 문제를 신중하게 대할것을 일본에 요구   ·광서 남녕 도로도관 폭발, 10여메터 길바닥 돌출  ·세계 10대 불가사의 자연현상  ·아르헨티나 부부 몸 70% 문신, 기네스 올라  ·“중국식 스모그 대처”, 대기오염 제대로 퇴치할수 있을가  ·광동 공무원모집 문턱 낮추어, 고중학력 응시자 대폭 증가  ·군침 도는 "베이컨 장미 꽃다발" 화제  ·하남 모 부동산기업 10만원 현금 날려, 시민들 쟁탈중 부상입어  ·외교부, 조선 인권상황 보고서 문제 언급  ·로씨야 “하늘을 걷는 사람들” 특기 선보여  ·일본 누드절 거행, 치렬한 행운방망이 쟁탈전  ·북경 첨수원 부근 길바닥 약 10m 직경의 구멍 나타나 교통 …  ·북경 보름후 련일 스모그날씨,정부측 무대응 승인  ·중국 국민당 명예주석 17일부터 중국 대륙 방문  ·도시화 건설 인대, 정협 초점 화제로   ·신강 메리에현 지진으로 45만명 피해 입어   ·신강 우전 지진 구조작업 기본 마무리돼   ·외교부 대변인, 조한 고위급회담과 관련해 기자물음에 대답   ·인민넷 2.10-2.14 일주일 열점뉴스 종합 

민중의 질고 풀어주는 “걱정도감” 되련다

2014년 02월 27일 10:09【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리흥북(48세)은 왕청에서 12년간 택시를 몰면서 주위사람들을 위해 수없이도 많은 좋은 일을 하여 택시운전수들의 본보기로 되였으며 주내 및 외지 고객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였다.

택시를 몰다 보면 손님들이 차에 물건을 두고 내리는 일이 비일비재다. 그때마다 리흥북은 물건주인을 찾기에 로심초사했다. 지난해 6월, 길림시에서 일보러 왕청에 왔던 윤선생은 부주의로 돈과 계약서 등 중요한 물건이 들어있는 가방을 리흥북의 차에 두고 내렸다. 한참후에 물건을 발견한 리흥북은 즉시 손님이 내렸던 곳에 돌아가 물건주인을 찾아보았다. 물건주인을 찾을수 없게 되자 연변방송 교통문예프로에 제보했다. 두시간후에야 잃었던 물건을 되찾은 윤선생은 “하마트면 큰 손실을 입을번했다”며 리흥북에게 사례비로 500원을 내놓았다. 리흥북이 극구 사절하자 윤선생은 왕청현운수관리소에 “잃은 물건을 주인에게 돌려준 고마운 사람”이라는 글발이 새겨진 축기를 증정했던것이다. 리흥북의 도움으로 잃어버렸다고 생각한 1400원의 돈과 3000여원에 달하는 약품을 되찾은 한 할머니는 “당신이 사람생명을 구했네”라며 고마움에 겨워 오래동안 리흥북의 손을 놓지 않았다고 한다.

왕청택시운전수들속에서 리흥북은“걱정도감”으로 정평이 났다. 그는 남이 어려운 일에 봉착하면 스쳐지나지 않았고 언제나 발벗고나서 도와주었다. 장영춘녀성이 소형택시뻐스에 장식품, 핸드폰, 현금 등 가치가 2만원이 들어있는 가방을 두고 내렸을 때였다. 사실을 알게 된 리흥북은 즉시 애심차대 대원들을 동원하여 장씨가 탄 택시뻐스를 찾아다녔으며 해당 부문에 련계하여 차주인의 정보를 알아냈다. 차주인이 사실을 부인하자 교통파출소에 련계하는 한편 차주인에게 주은 물건을 내놓지 않음으로 인한 리해관계에 대해 완곡히 설명해주어 마침내 장씨가 잃었던 물건을 되찾도록 하였다.

한번은 십자거리 부근을 지나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는것을 보고 그도 차를 세우고 달려가보았다. 한 로인이 길을 건느다 택시에 치여 쓰러져 있었던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둘러서 구경하고있었지만 누구도 선뜻 나서 도와주려 하지 않았고 소식을 듣고 달려온 집식구들도 어찌할바를 몰라했다. 리흥북은 두말없이 로인을 자기 택시에 싣고 현병원으로 달려갔으며 로인이 구급실에 들어가는것을 보고서야 자리를 떴다. 간혹 운전수와 교통경찰간 시비가 붙어도 그는 차를 세워놓고 조률하거나 동료들에게 교통경찰의 집법에 협조해야 한다고 일깨워주군 한다.

십여년간 리흥북이 남을 위해 한 좋은 일은 참으로 헤아릴수 없이 많다. 지난해에만도 리흥북은 9대의 핸드폰을 주어 모두 주인에게 돌려줬고 무료로 환자를 병원에 12차, 로인, 임신부 29차 태워다주고 길을 잃은 2명의 어린이를 집까지 무사히 돌려보냈다. 2009년부터 4년간 고중, 대학 입시때마다 수험생들을 위해 110차의 무료봉사를 해주었다. 그는 또 경상적으로 헌혈에 참가하였다. O형피가 딸린다는 말을 듣고 자신이 헌혈할수 없게 되자 안해를 동원하여 400cc의 피를 헌혈하게 하기도 했다. 그리고 지난해부터 그가 거느리는 택시애심차대는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사랑을 보내주기 시작했다. 도움을 받고있는 동진소학교 고가락학생은 향후 덕지체가 겸비한 훌륭한 사람이 되여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줄것이라고 했다.

그의 영향과 노력으로 2008년에 설립된 연변방송 교통문예프로 왕청택시애심차대는 원래의 30명으로부터 80여명으로 발전했고 2011년 리흥북은 왕청현문명감독원으로 초빙되기도 했다. 주위의 일부 사람들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언제나 발벗고나서는 그의 행동에 리해가 가지 않아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다구 걱정도 팔자다”고 핀잔을 주기도 하지만 그때마다 리흥북은 개의치 않고 앞으로도 달갑게 내 도움을 필요하는 사람들을 위해 “걱정도감”이 될것이라고 밝혔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김홍화)
  [본문 프린트]  [편집에게 편지쓰기]  [E-mail추천]
주의사항:
1. 중화인민공화국 해당 법률, 법규를 준수하고 온라인 도덕을 존중하며 일체 자신의 행위로 야기된 직접적 혹은 간접적 법률책임을 안아야 한다.
2. 인민넷은 필명과 메모를 관리할 모든 권한을 소유한다.
3. 귀하가 인민넷 메모장에 발표한 언론에 대하여 인민넷은 사이트내에서 전재 또는 인용할 권리가 있다.
4. 인민넷의 관리에 대하여 이의가 있을 경우 메모장 관리자나 인민일보사 네트워크쎈터에 반영할수 있다.
메모 남기기:

서명: